엠에스디 'MK-6482' 3상-애브비 2상...종근당 1상 줄줄이

31일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임상업체들도 동참

2021-06-01     엄태선 기자

엠에스디와 애브비를 비롯해 종근당이 줄줄이 임상시험에 뛰어든다.

식약처가 지난 31일 승인한 의약품 임상시험계획에 따르면 한국엠에스디가 'MK-6482'에 대한 국외 개발 3상을, 애브비가 '나비토클랙스(Navitoclax)'에 대한 국외 개발 2상을 진행한다.

또 종근당은 'CKD-385'와 'CKD-202'에 대한 국내개발 1상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엠에스디는 'MK-6482'에 대한 라벨 공개, 무작위배정 제3상 임상시험이다. 진행성 투명세포 신세포암종(Clear Cell Renal Cell Carcinoma, ccRCC)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치료로서 차세대 표적항암제 물질 '벨주티판'(belzutifan MK-6482) 및 렌바티닙(Lenvatinib, MK-7902)과의 병합요법으로 투여한 펨브로리주맙(pembrolizumab, MK-3475)이나 렌바티닙과의 병합요법으로 투여한 MK-1308A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펨브로리주맙 및 렌바티닙의 병합요법과 비교 평가하기 위한 임상이다.

실시기관은 서울대병원과 충남대병원, 국립암센터, 고려대부속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그 효과를 확인한다. 

한국애브비는 '나비토클랙스(Navitoclax, ABT-263)'에 대한 2상 임상이다. 골수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단독으로 또는 룩소리티닙(Ruxolitinib)과의 병합요법으로 투여되는 나비토클랙스의 내약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라벨 공개 임상시험이다.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유효성을 살핀다.

종근당도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대열에 올라섰다. 고혈압-심부전-협심증 개량신약으로 개발중인 'CKD-385'에 대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CKD-385 고용량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공개, 식후, 단회투여, 교차 임상시험  1상을 진행한다. 국내개발로  전북대병원에서 추진된다. 

앞서 28일에도 'CKD-385'에 대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CKD-385 고용량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공개, 공복, 단회투여, 교차 임상시험 1상을 승인받았다. 공복인 상태에서 국내개발 임상으로 진행되며 역시 전북대병원에서 확인한다. 

전문임상시험기관인 피피디디벨럽먼트피티이엘티디는 'RLY-4008'에 대한 1상을 진행한다.  간내 담관암종(ICC) 및 다른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선택성이 높은 FGFR2 억제제인 RLY-4008의 최초 인체 적용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국외개발로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실시한다.  

아울러 아이엔씨리서치사우쓰코리아도 CX 2009, CX-072에 대한 국외개발 2상을 추진한다.  진행성 HR 양성/HER2 음성 유방암에서의 CX-2009 및 진행성 삼중음성 유방암에서의 단일요법과 CX-072와의 병용요법으로서의 CX-2009의 안전성과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2상이다.  공개 임상시험(CTMX-2009-002)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과 고려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길병원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