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회수석 이태한-방역기획관에 기모란

16일 춘추관 브리핑통해 인사 발표

2021-04-16     엄태선 기자
이태한 신임 사회수석(왼쪽)과 기모란 신임 방역기획관

청와대 사회수석과 방역기획관이 바뀐다.

사회수석에는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가, 방역기획관에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가 내정됐다. 

16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인사를 발표했다.

내정된 신임 이태한 사회수석은 보건의료·사회복지·인구정책 행정 전문가로 정책기획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낙점된 것이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극복과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보건·복지·교육·문화·여성 등 사회 정책의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또 기모란 신임 방역기획관은 예방의학 전문가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드라이브 스루 방식 등 방역 대책 마련, 국민의 코로나19 이해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를 받아 이번 인사에 포함됐다. 방역 정책과 방역 조치를 전담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된 방역기획관실의 첫 비서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