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치료제 '에퀴피나' 심포지엄 성료

리얼월드 데이터 공유...3월내 대학병원 랜딩 계획

2021-03-24     주경준 기자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20일~21일 양일간 파킨슨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에퀴피나(사피나미드메실산염)’ 출시 기념 온·오프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70여 명의 파킨슨병 전문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파킨슨병의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하고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써 국내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에 8년만에 등장한 새로운 3세대 MAO-B(monoamine oxidase-B) 억제제 ‘에퀴피나’를 조명했다. 

심포지엄에서 ‘파킨슨병의 새로운 치료 옵션, 3세대 MAO-B 억제제 에퀴피나’를 주제로 발표한 이탈리아의 라 사피엔자 대학병원 신경과 파브리지오 스타치 교수는 리얼월드 데이터를 소개했다.

스타치 교수는 “스페인에서 다기관 코호트 연구를 통해 레보도파 부가요법으로 에퀴피나 100mg을 복용한 환자 213명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가 진행되었고, 76.4%에서 운동 증상이 개선됐다. 이탈리아에서 진행한 관찰 연구 결과, 수면 문제와 같은 비운동 증상이 연구 시작 시점 대비 유의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고 밝혔다. 

또한 에퀴피나 전환 시 내약성과 안전성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기존 MAO-B억제제에서 에퀴피나로 휴약 기간 없이 전환한 환자에서 유의한 혈압 상승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연구 기간 중 세로토닌 증후군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외 △파킨슨병의 치료 및 합병증(좌장: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윤중 교수)’ △‘파킨슨병 치료 최신 가이드라인과 3세대 MAO-B억제제 에퀴피나(좌장: 동아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우 교수) △‘운동·비운동 증상 치료의 최신지견(좌장: 평촌성심병원 신경과 마효일 교수)’등을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됐다.

한국에자이 마케팅부 문지희 이사는 “에퀴피나는 이달 내 주요 대학병원부터 랜딩될 예정으로, 기존 파킨슨병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히며 “한국에자이는 운동 및 비운동 증상의 유의미한 개선 효과와 2년 간의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한 에퀴피나를 통해 국내 파킨슨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