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린사이토', 급성림프모구백혈병 무사건 생존기간 연장
암젠, 3상임상 연구 결과 JAMA 게재...화학요법 대비 우위 확인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이하 ALL) 치료제 블린사이토(Blincyto, 성분 블리나투모맙)가 화학요법대비 무사건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미국의사협회저널(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JAMA)에 게재한 3상 임상연구 결과, 블린사이토 투약군에서 무사건생존기간(event-free survival, EFS)이 의미있게 연장됨을 보였다. 22.4개월(중앙값)의 추적 결과, 블린사이토로 치료받은 환자 69%가 질병사건 발생없이 생존하였으며,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43%였다.
이 연구는 첫 재발을 경험한 고위험군 전구 B세포 ALL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전 항암화학요법 공고요법과 비교하여 블린사이토의 효과,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한 다기관, 무작위 3상 임상연구다.
또한 베이스라인에서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이하 MRD) 양성을 보인 환자에서 블린사이토 투여 시 93%의 환자가 MRD 음성을 보였으며, 항암화학요법 투여군에서는 24%였다.
블린사이토 투여군의 36개월 전체생존기간(OS) 추정치는 81.1%이었으며, 항암화학요법군의 55.8%에 비해 높았다.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도달하지 않았다.
심각한 이상반응의 발생률은 블린사이토 투여군에서는 24.1%, 화학요법군에서는 43.1%.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은 블린사이토투여군에서 57.4%, 화학요법군에서는 82.4%로 나타났다. 치명적인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블린사이토® 투여군에서 가장 흔한 이상반응으로는 발열(81.5%), 메스꺼움(40.7%), 두통(35.2%), 구내염(35.2%) 및 구토 (29.6%)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