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치료제시대, 약사의 역할은 무엇?
김주영 WELT 기업개발이사, "환자에 약을 설명하는 통역사"
2021-01-19 엄태선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치료제 분야에서 약사가 맡아야할 역할은 무엇일까?
김주영 WELT 기업개발이사는 의약품정책연구소 발행 의약품정책연구 '디지털 치료제와 국내외 동향, 그리고 약사의 역할'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이사는 "약사는 약 또는 의료기기에 대해 깊게 공부하고 이를 환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통역의 역할을 한다"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치료제 분야에서도 통역사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사가 진료 후 디지털 치료제를 처방했을 때 환자들에게 디지털치료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며 사용 중 어려움은 없는지 환자가 이해하기 쉽운 언어로 살펴줄 통역사를 약사가 해야 된다"고 제언했다.
김 이사는 "디지털 치료제와 약을 함께 복용했을 때 환자의 치료경과를 살펴보며 약 또는 디지털 치료제를 조절할 수 있는 약사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헬스케어에서의 약물치료관리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혹자는 약사가 4차 산업시대의 사라질 직업이라고 한다"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필요한 literacy(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 자료와 과학기술, 사람 literacy)를 갖고 역할을 키워나갈 때 약사는 세상에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