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토피·앱스틸라, 급여 첫 관문서 '조건부 급여'

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 심의 결과 공개

2020-12-04     최은택 기자

노보노디스크제약의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혈당 조절 향상 치료제 줄토피플렉스터치주(인슐린데글루덱/리라글루티드)와 씨에스엘베링코리아의 A형 혈우병 성인 및 소아 환자에서 출혈 억제 및 예방 신약 앱스틸라주(로녹토코그알파)가 급여 첫 관문에서 '조건부 급여' 판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이 지난 3일 열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4일 공개했다. 

구체적으로는 이들 약제는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정성 있음'으로 판정됐다. 이는 대체약제 가중평균가를 제약사가 받아들이면 통과된다는 의미로 이들 약제는 사실상 급여 첫 관문을 넘어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