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다발골수종치료제 '살클리사주' 세상밖으로

1일 식약처 허가... 지난해 희귀약 지정 이후

2020-12-02     엄태선 기자

이전에 레날리도마이드와 프로테아좀억제제를 포함한 두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이 정식 등장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1일 사노피아벤티스의 다발골수종치료제 '살클리사주'(성문명 이사툭사맙)이 허가됐다.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포말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이 가능한 치료제이다.

사노피아벤티스의 '이사툭시맙'은 지난해 9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사툭시맙의 허가 임상정보를 보면 포말리도마이드 및 저용량 덱사메타손과 병용 투여한 이 약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재발성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다국가, 무작위배정, 공개 라벨, 2군, 제3상 임상시험인 'ICARIA-MM(EFC14335)' 평가가 반영됐다. 

총 307명의 환자가 1:1 비율로 포말리도마이드, 저용량 덱사메타손과 이 약의 병용투여 군(Isa-Pd, 154명) 또는 포말리도마이드와 저용량 덱사메타손 투여군(Pd, 153명)으로 무작위배정됐다.

이사툭시맙이 포함된 '임노비드'(Imnovid: 포말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손 병용요법 그룹이 '임노비드'와 '덱사메타손' 병용요법에 비해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이 진행되었거나 환자가 사망한 비율이 40% 나타나 그 효과가 증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