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치료제 사용시 제형별로 주의사항 '제각각'

식약처, 웹진 '열린마루'에 안전사용 방법 안내

2020-12-01     엄태선 기자

건선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라면 그 제형에 따라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식약처가 발행한 웹진 11월호 열린마루에서 건선치료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제형별로 3가지로 나눠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국소치료제인 연고나 로션, 겔 형태의 치료제는 눈이나 점막에 약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후 손을 잘 씻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신 치료용 알약의 경우 장기 사용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기적 혈액검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전신 치료용 생물의약품은 투여 중 감염이 일어날 수 있어 수상에 주의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자가투여 주사의 경우 주사 방법을 충분히 교육받고 정해진 투여량과 투여 일정을 지켜야 한다고 지목했다.

식약처는 부작용이 의심되면 의사와 반드시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