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심사위원회 실시기관장 위촉서 다변화해야"
고영인 의원, 13일 식약처 국정감사서 제안
2020-10-13 엄태선 기자
임상시험 심사위원회의 실시기관장 위촉을 다변화해서 임상시험을 더욱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은 13일 식약처 국감에서 임상시험의 진행사항에 대해 보다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고 의원은 "임상시험이 승인된 이후 모든 임상시험은 연구자가 말하지 않으면 식약처는 전혀 그 진행사항을 알 수 없는 구조"라며 "심사위원회가 실시기관장으로 위촉하는 형태를 벗어나 다변화 형태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방적 보고체계가 아닌 식약처-의료기관 등 상호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는 보고체계로 돼야 한다"며 "특히 임상시험에 따른 사망자에 대해 추적보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와 관련 "안거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국회와 상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