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 투자방향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적격

건설산업연, 재난 위기 극복위한 투자확대 제안

2020-09-21     주경준 기자

코로나19 관련 국가재난과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SOC(Social Overhead Capital;사회간접자본) 투자 방향으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이 제안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1일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한 SOC 투자 확대 방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고용창출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SOC 투자확대가 필요하다며 최우선으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꼽았다.

보고서는 OECD국가중 최하위 수준인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를 진행해야 하며 특히 코로나 19확산으로 병상부족 문제를 겪고 있어 인프라 확대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공의 비중이 5.7%, 공공병상의 비중은 10.2%로 OECD평균에 턱없이 부족하고 코로나 재확산으로 병상부족 우려가 야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밖에 자연재난 대응인프라의 필요성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