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상장 3사 자사주 120억원 규모 매입
저평가 주식 부양 투자자 신뢰 제고 위해 추진 휴온스그로벌 40억, 휴온스 50억, 휴메딕스 30억
2020-08-14 엄태선 기자
휴온스그룹의 상장 3사가 120억원 상당 자사주를 매입한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과 휴온스(대표 엄기안),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각사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입 예정 규모는 각 40억원, 50억원, 30억원 규모로 총 120억원이다.
각 사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휴온스그룹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주주와의 경영 신뢰를 돈독히 해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또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3사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추가 성장 가능성과 저력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정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현재 휴온스그룹 상장 3사의 주가는 미래 성장 동력 및 내재가치 측면을 고려할 때 저평가돼 있다. 휴온스그룹은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매년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신사업에 진출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리즈톡스를 중심으로 한 보툴리눔 톡신 사업과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YT-1)' 등 건강기능식품사업이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상반기 기록한 호실적을 하반기에도 이어가기 위해 신성장 동력 확충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