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관련 임상시험 2개월새 14배 증가
공익목적 연구자 임상시험 활성화 눈길
2020-05-26 양민후 기자
코로나19 치료 관련 임상시험이 지난 2개월간 1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익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의 활성화가 눈에 띄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6일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관련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정보를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25일 기준 미국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에 신규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761건이다. 이는 지난 3월( 56건)보다 13.6배(1258.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연구자 임상시험은 32건에서 508건으로 15.9배(1487.5%) 늘며 공익목적의 연구 활성화가 두드러졌다.
종류별로는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734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 27건이다.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493건(67.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제약사 임상시험(227건), NIH 및 U.S. Fed 후원 임상시험(14건)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계획은 12건이다. 이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7건(58.3%)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