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보툴리눔·기피제 등 표시광고 전국적 집중점검
식약처, 연 2회 실시...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
2020-04-22 엄태선 기자
비타민 등 수요가 높은 약이나 보툴리눔 등 인지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바이오약, 기피제 등 계절적 수요가 많은 외품에 대한 정부의 집중점검이 이뤄진다.
식약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같은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약외품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4월 29일까지 표시·광고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매년 수립하는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집중점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여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일반의약품의 용기·포장 등 표시기재 적정성 △광고·인쇄물, TV·라디오·신문 및 온라인 매체 광고 △허가사항 범위 외 정보 제공 여부 등이다.
특히 지난해 행정지도 대상 업체의 경우 필수적으로 점검하고, 시·도별로 대상 품목을 배정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향후 식약처와 지자체 간 운영하는 '표시·광고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