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위 제약사, 올해 매출 견인할 무기는?
기대하는 기존 제품과 연구개발 등 신제품 주목
국내 제약사마다 올해 매출을 이끌올릴 만한 '한 방'이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선 상위 제약사들마다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매출을 좀더 상향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상위 매출 5곳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연구개발 등을 통해 올해 실적의 긍정적 영향을 주도록 목표를 세웠다.
먼저 유한양행은 지난해 대형품목의 약가인하, 일부 도입상품 자발적 정리, 원료약 수출 감소, 종속회사 매출 감소 등으로 매출액이 주춤했다며 올해는 지난 2017년 설립한 개량신약개발 전문기업 애드파마에서 순차적으로 신제품을 출시, 향후 회사의 매출과 수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애드파마는 현재 순환기 위장관계 관련 치료제 등 다수의 개량신약을 개발에 나서고 있다.
GC녹십자는 올해 혈액제제와 백신제제, 유전자재조합제제의 대형 수출품목 육성과 신규 시장 개척을 목표했다.
혈액제제는 면역글로불린 '아이비 글로불린 에스엔'의 북미 허가를 이해 국내 혈액제제시설 증설 및 혈액분획제제 북미 진출을 위해 캐나다 퀘백 주 몬트리올에 혈액분획제제 공장 설립하고 생산된 의약품을 구매기관에 공급하기로 캐나다 정부와 계약을 체결했다. '헌터라제' 수출 확대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두백신이 '배리셀라주'로 국내 허가와 '그린진에프' 등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품목 허가 신청을 완료해 중국 시장 개척에 발빠르게 나아갈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지속적으로 케미컬 합성신약으로 항궤양제, 당뇨병치료제, 폐섬유증치료제, 통증치료제, 자가면역치료제 등을, 개량신약으로 세계 최초 올메살탄+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올로스타, 도네페질 패치제 및 데포주사제를, C&D센터 신설을 통한 관련된 개발협력과 헬스케어 인공지능 사업부 신설로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미래 신규사업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어떤 전략 품목을 통해 매출 성장을 추가할 지는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종근당은 신규 해외시장 발굴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국가에 확보한 거점을 통해 전문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철저한 시장조사와 정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개량신약 개발을 확대를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진행상황으로는 표적항암제(CKD-581, 516), 자가면역질환 치료제(CKD-506), 헌팅턴 치료제(CKD-504), 바이오신약(CKD-702) 등 다양한 신약개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텔미누보, 타크로벨 등 다양한 질환군들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제품 성장과 더불어 에소듀오, 케이캡 등 신제품은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고 올해도 이들 품목에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아모잘탄패밀리, 에소메졸 등 주요 개량, 복합신약의 처방 증가로 자사제품 매출이 올해도 증가할 것과 원료의약품 등의 해외상품매출의 증가 및 디쿠아스 등 지난해 신규 도입품목으로 상품매출 늘 것을 기대했다.
아울러 세파 항생제 관련 원료 수출이 증가와 북경한미의 주력상품인 마미아이, 이탄징, 매창안, 리똥의 매출이 전년대비 고른 성장으로 한미약품의 매출 성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들 상위 제약사들은 모두 신약 관련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그 과실을 어느 시점에서 수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