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명섭 과장 내주 중국行...약제과장 당분간 공석?
제약계, 후임자에 관심 집중...직무대행 가능성도
2020-03-05 최은택 기자
보건복지부 곽명섭(변호사) 보험약제과장이 다음 주중 중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제약계 뿐 아니라 복지부 산하기관도 후임 과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거명되는 인물은 나오지 않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와 복지부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곽 과장은 오는 11일 전후 예정대로 중국에 파견간다. 파견처는 광저우 영사관내 식약관이다.
곽 과장의 중국행 날짜까지 알려지면서 당연히 후임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예전과는 달리 물망에 오르는 후보들이 나오지 않고 있다.
고작 코로나19 대책반에 파견 가 있는 서기관 중 한 명이라는 관측 뿐이다. 만약 이 소문이 맞다면 코로나19가 꺽이지 않으면 보험약제과에 복귀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당분간 보험약제과장을 공석으로 두고 보험정책과장 등이 직무대행을 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이선주 서기관이 새로 오기는 했지만 보험약제과 업무하중을 감안하면 사무관 1명 수혈도 급하다. 제약업계 소식통들의 관측처럼 보험약제과장이 코로나19가 꺾일 때까지 공석이 되거나 직무대행으로 운영될 경우 등재약 사후평가 시범사업이나 약가제도 보완방안 등 약제관련 신규 업무추진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업계 최대 관심사는 밀려있거나 줄 서 있는 신규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는 지 여부다. 코로나19 사태 여파겠지만 현재로써는 일정이 한 분기 정도는 지연되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