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환자지원프로그램 '삭센다케어' 홍보

"내원 힘든 환자에게 도움될 것"

2020-03-03     양민후 기자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삭센다케어‘ 홍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삭센다케어‘는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론칭한 환자지원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등록한 환자는 삭센다 시작 가이드, 삭센다펜 사용법, 부작용 대처법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전화 및 문자를 통해 비만 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는다.

제약사측은 해당 프로그램이 내원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취지에 따라 의료진을 대상으로 삭센다케어를 적극 알리기로 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비만은 지속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올바른 비만 질환 교육과 삭센다 정보제공 목적으로 론칭한 삭센다케어 프로그램을 더 많은 의료진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삭센다 처방 환자는 콜센터(1833-8561)를 통해 삭센다케어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

삭센다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 유사체 비만 치료 신약이다. 인체 내 식욕 조절 물질인 GLP-1과 97% 유사해 포만감을 높여 체중을 감소시킨다. 삭센다의 효능은 대규모 SCALE 임상시험을 통해 증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