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젠바이오, 한독, 일양바이오팜, 유영, 메디포스트
[대웅제약]
엔블로, 에콰도르서 품목허가 획득... "글로벌 공략 시작됐다"
대웅제약 국산 36호 신약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글로벌 공략이 시작됐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당뇨병 국산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가 에콰도르 보건감시통제규제국(ARCSA)로부터 지난 9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엔블로는 이번 품목허가 획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엔블로는 2023년 국내 출시 이후 1년 남짓 만에 해외에서 첫 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엔블로의 우수한 제품력과 약효 신뢰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엔블로는 국내 제약사 최초로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에 성공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기존 SGLT-2 억제제 대비 ▲0.3mg의 적은 용량으로 우수한 당화혈색소 감소 ▲약 70%의 높은 목표 혈당 달성률(HbA1c<7%) ▲심혈관 위험인자 개선 ▲한국인 대상 풍부한 임상자료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품목허가를 발판 삼아 2025년 상반기 중에 엔블로를 출시하고, 중남미 당뇨병 시장에서 엔블로의 저변을 빠르게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cGMP 만큼 까다롭고 난도가 높은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안비자, ANVISA) 품질관리기준(GMP) 심사를 통과해 중남미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여기에 이번 에콰도르에서의 품목허가 소식도 중남미 주변국에서 엔블로 허가심사 때 긍정적으로 작용해, 현재 품목허가 신청이 완료돼 심사 중인 멕시코와 페루, 콜롬비아 진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중남미 SGLT-2 억제제 치료제의 시장성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중남미 SGLT-2 억제제 치료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8억 9292만 달러(약 1조 2011억원)로 2021년(4억 4800만달러, 6033억원) 대비 두 배 늘었다. 대웅제약은 이번 에콰도르에서의 품목허가를 발판 삼아, 향후 SGLT-2 억제제 치료제를 중심으로 중남미 당뇨 시장 재편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에콰도르에서 엔블로의 첫 품목허가 획득은 대웅제약의 글로벌 초신속 진출 전략에 있어 중요한 성과”로 “향후 중남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엔블로를 신속하게 출시하고 전 세계 당뇨병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블로는 현재 멕시코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태국, 페루, 콜롬비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총 12개국에 품목허가 신청을 제출했으며, 8개국(브라질, 멕시코, 러시아/CIS 6개국)과 파트너링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오는 2025년까지 15개국 진출, 2030년까지 30개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발리에 한국어학당 열어…'한국 문화 알리고 인재 키운다'
대웅재단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웅재단(이사장 윤재승)은 인도네시아의 ‘발리 관광 폴리텍 대학(Bali Tourism Polytechnic)’ 내에 한국어학당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재단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한국어를 학습하고, 한국 문화에 대해 이해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어학당을 설립했다. 이번 어학당을 시작으로 한국 언어·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인도네시아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널리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한류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높은 국가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취업 등 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대웅재단은 이러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은 물론 문화, 취업, 관련 직무 등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외대학에서 한국어 강의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강사들을 직접 파견했다.
대웅재단은 한국어학당의 모든 수업을 전액 무료로 제공해, 학습 의지가 강한 학생들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 지원금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에서 실무를 배우고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연계해준다.
대웅재단은 발리 전역에 한국어 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어학과 개설을 희망하는 대학은 학과 설립을 지원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한 중·고등학교에 한국어 교육 및 교실 환경 개선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어학당 학생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 외국인 등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9일 대웅재단은 한글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학당 오픈 행사를 열고, 한국어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어학당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다 바구스 푸투 푸자(Drs. Ida Bagus Putu Puja, M.Kes.) 발리 관광 폴리텍 대학장을 비롯해 대웅재단 관계자와 학생들, 교직원들이 함께했다.
발리 관광 폴리텍 대학은 인도네시아 관광부 산하 대학으로, 관광 특화지역인 발리의 주요 산업에 맞춰 관광 전문 인재들을 양성하는 교육 기관이다.
대웅재단 관계자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널리 전파해, 세계 속에서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어 “앞으로도 대웅재단은 잠재력 있는 인재들이 글로벌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지원금과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웅재단은 지난 1984년, 고(故) 윤영환 대웅제약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된 장학 재단이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국내외의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학술 지원을 통해 우수한 연구자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동국제약]
‘마이핏S 핑크핏 다이어트 3종’ 프로모션 진행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마이핏S 핑크핏 다이어트 3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혈당&핑크핏 다이어트’, ‘스피드 팻버닝 핑크핏 다이어트’, ‘나이트 슬리밍 핑크핏 다이어트’로 완성된 마이핏S 핑크핏 다이어트 3종은 체지방 감소는 물론,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 섭취가 가능하다.
동국제약은 ‘핑크핏 다이어트 3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10월 한달 간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동국제약 뉴트리션’ 채널에서 최대 6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10월 14일부터 10월 23일 동안 운영되는 네이버 쇼핑 페스타 기간에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개인별 식습관과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한 ‘핑크핏 다이어트 3종’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맞춤형 다이어트 제품을 선택해 건강한 바디 밸런스를 맞춰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핏S 혈당&핑크핏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으로 체지방 관리와 더불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식후 혈당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4중 기능성 제품으로, 식후 하루 1정 간편한 복용으로 건강한 다이어트와 라인 유지가 가능하다.
운동을 병행하며 저녁 식후 하루 1팩으로 간편하게 체지방 관리를 원한다면 ‘마이핏S 스피드 팻버닝 핑크핏 다이어트’로 관리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콜레우스 포스콜리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해 인체적용시험 결과 체지방 감소와 제지방량 증가가 입증됐다. 또한, 혈행 건강, 기억력 개선, 항산화, 체내 에너지 생성 등 8가지 기능성을 담아 멀티 케어가 가능하다.
‘마이핏S 나이트 슬리밍 핑크핏 다이어트’는 바쁜 일상으로 운동이나 엄격한 식이조절이 어려운 이들에게 적합하다. 미역추출물과 석류씨오일을 배합해 만든 다이어트 신소재 개별인정형 원료인 잔티젠이 주성분이며, 인체적용시험 결과 16주 섭취 시 기초 대사량이 400kcal 증가했고 체지방은 4.4kg 감소했다. 취침 전 1정을 복용하면 되고 병풀추출물, 테아닌, 락티움, 세인트 존스워트와 같은 부원료 4종을 포함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유한양행]
다문화 가정을 위해 도서 기부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여 모은 도서를 동작구 가족센터에 지난 11일 기부했다.
유한양행은 동작구 가족센터가 신축 이전하면서 1층에 서가를 조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9월 한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여 총 608권의 도서를 모아 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유한양행 직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읽으면 좋을 자기계발서, 동화, 소설, 아동 전집 등 다양한 책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들은 동작구 가족센터 서가를 통해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계획이다.
동작구 가족센터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한부모•맞벌이•재혼 가족 등을 위해 교육, 상담, 아이 돌봄 등을 지원하여 가족 내 발생하는 문제 예방 및 해결에 도움을 주는 곳이다. 유한양행도 동작구 가족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자체 봉사단을 꾸려 동화책 낭독 및 음원 도서 제작 등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사회,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동화약품]
잇치 신규 TV-CF '잇치, My Life'편 공개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치약형 잇몸치료제 잇치의 신규 TV-CF를 런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규 TV-CF는 ‘잇치, My Life’라는 주제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 사람들이 잇치로 즐겁게 양치하는 모습을 통해 ‘잇치는 나의 생활(My life) 속 잇몸치료제’라는 메시지를 각인시키고자 했다.
배경음악으로는 미국 록 밴드 본조비의 대표곡인 ‘It’s My Life’를 사용했다. 곡의 중독성 강한 후렴 가사와 발음이 유사한 ‘잇치, My Life’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처럼 묘사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TV-CF에는 닦으면서 치료하는 잇몸치료제 잇치로 영원하지 않은 잇몸 건강을 손쉽고 효과적으로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잇치가 잇몸치료제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잇치는 구강 내 유해균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구강 내 미생물 관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으로 2011년 출시 이후 성장을 거듭해 2023년 매출 333억 원을 달성했다. 잇치는 현재 치약형 잇몸치료제 시장 내 95%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연간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하여 잇몸약 판매금액 및 판매수량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잇치에 함유된, 카모밀레(Chamomile), 라타니아(Rhatany), 몰약(Myrrh) 등 3가지 생약 성분은 잇몸 및 구강질환 유발균에 대한 항균, 항염 작용으로 잇몸병을 치료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잇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GC녹십자웰빙]
'NICE 심포지엄’서 영양 치료 최신 지견 공유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12일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에서 ‘NICE(Nutrition Therapy Insight and Care Enhancement)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명의 전문가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영양 치료 임상 경험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으로 2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세부 발표로는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위험 환자군에게 꼭 필요한 영양치료 - 비타민D&K2 중심 (GC녹십자아이메드 강북의원 최범희 원장), ▲일차 진료에서 허가사항에 맞는 IVNT 처방하기(더맑은클리닉 박춘묵 원장)를 주제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영양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 GC녹십자웰빙 IP본부 김재왕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웰빙의 신제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제품들을 적용한 치료법을 공유하고, 영양 치료의 최신 지견을 의료진에게 알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영양 치료와 관련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주(자하거가수분해물)를 중심으로 한 영양 주사제와 병·의원 내 건강기능식품 매장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닥터피엔티’(Dr.PNT) 등을 판매 중이며, 최근 통증, 에스테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에스티젠바이오]
송도바이오공장 미국 FDA cGMP 승인 획득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MB-3115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허가 및 판매 승인을 받아 송도바이오공장 DS(Drug Substance, 원료의약품)와 PFS(Prefilled Syringe, 무균주사제) 제조시설에 대해 cGMP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유럽 EMA 허가까지 획득하면서 에스티젠바이오는 미국과 유럽에 DMB-3115에 대한 상업화 물량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올해 6월 미국 FDA, 7월 유럽 EMA 두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cGMP PAI/PLI 실사 수검을 진행한 에스티젠바이오는 지속적인 투자와 글로벌 규제기관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cGMP 내재화 및 고도화를 통해 첫 번째 미국과 유럽 실사임에도 불구하고 FDA 및 EMA 승인을 한 번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에스티젠바이오는 글로벌 수준의 차별화된 생산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사장은 “이번 EMA 및 FDA cGMP승인을 통해 글로벌 트랙레코드를 확보함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3대 시장인 미국, 유럽, 일본 시장에 고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생산 기지로서의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품질경영 기반의 CMO 회사로서 상업제품 생산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다국적 제약회사의 연구개발 및 상업단계의 신규 과제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독]
허준 축제 행사장에서 ‘기억다방’ 캠페인 진행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허담)와 함께 지난 12일 서울식물원 잔디마당에서 개최한 제22회 허준 축제 행사장에서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억다방은 한독과 서울시가 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서울광역치매센터와 서울시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카페로 주문한 것과 다른 음료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 기억다방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억다방 캠페인은 허준 축제를 찾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200여 명의 일반인이 방문했다. 초로기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 3명이 바리스타로 참여했으며, 한독 임직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기억다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체험 활동에 참여한 일반인에게 기억다방에서 무료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게 했다. 기억다방 음료로는 동의보감에 수록된 오미자, 도라지 차를 비롯해 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테라큐민을 함유한 레디큐 커큐민 스파클링 등을 준비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치매는 단순히 개인의 질병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극복해야 할 문제다”라며 “2018년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한독은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기억다방은 이동형 카페와 고정형 카페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한 이동형 기억다방은 연중 25개 서울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내 설치한 고정형 기억다방은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강동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마포구, 서대문구, 서초구, 성북구, 송파구, 은평구 등 총 10개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독은 한 해를 보다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나눔봉사로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는 ‘THANKS CAMPAIGN’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 이슈 해결, 소외계층 지원, 친환경 활동의 3가지 테마로 임직원들과 함께 연간 다양한 나눔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양바이오팜]
근육이완제 ‘통케어정’ 출시
일양바이오팜(대표이사 정희석)은 클로르족사존과 에텐자미드 복합성분이 함유된 근육이완제 ‘통케어정’을 출시했다.
일상생활 중 잠을 잘못 자거나, 격한 운동 후 어깨, 목, 허리 등에 담이 결리거나 근육이 뭉치면
서 통증이 생기면 하루 종일 불편할 수 있다.
통케어정’은 클로로족사존, 에텐자미드, 카페인수화물 세가지 성분을 복합하여, 근육 뭉침과 통증을 동시에 완화하고 어깨결림, 요통, 신경통 등 담결림에 효과적이다.
주성분 중 클로르족사존은 중추성 근이완제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에텐자미드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NSAIDs)로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한다. 또한, 카페인수화물은 이러한 진통완화 효과를 증가시킨다.
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담이 결렸을 때 통증이 심하지 않고 일시적인 완화가 필요하다면 일양바이오팜 ‘마하펜정500mg(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으며, 근육 경직과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근육이완제인 ‘통케어정’이 더 적합하다”고 밝혔다.
‘통케어정’은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 통증 완화에 효과가 좋은 근육이완제로 성인 기준 1회 1~2정, 1일 2회 복용할 수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유영제약]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 7300만 원 의약품 기증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서 라오스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영제약이 전달한 의약품은 유테네엠서방정 외 2품목으로, 총 7300만 원 규모에 달한다. 기증된 의약품은 한국사랑나눔공동체와 지구촌보건복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라오스 환자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회사가 기증한 의약품이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쓰일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회사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올해 상반기 1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의약품을 기증하였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9월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4년 국가공헌대상’에서 ESG 경영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메디포스트]
글로벌 컨퍼런스-일본 바이오파마 복합 행사 구두 발표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최근 미국/일본에서 개최된 글로벌 컨퍼런스 및 바이오파마 복합 행사에 참석, 다수의 다국적 제약회사 및 바이오텍과 사업개발을 논의했다.
지난 9일까지 개최된 ‘Cell & Gene Meeting on the Mesa’는 미국 재생의학연합(Alliance for Regenerative Medicine, ARM)에서 주최하는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업계 최고의 연례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개최되었으며 약 124개 기업들이 주최측 프레젠테이션 초청을 통해 임상시험, 유전자 편집,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기술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약 5,000개 이상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사업개발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 발표는 작년에 이어 메디포스트 이승진 전무가 ‘카티스템’의 우수성 및 글로벌 임상 진행 현황을 집중적으로 발표하였고, 다국적 제약회사, 바이오텍 및 잠재적 파트너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개발 미팅을 진행하였다. 이승진 전무는 생물학 박사로 2011년 메디포스트에 입사해 사업개발본부장과 미국법인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메디포스트 글로벌 사업본부장 및 미국/일본 자회사 대표를 겸하고 있다.
또한 메디포스트는 지난 11일까지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파마 복합 행사인 BioJapan에 참석하여 카티스템 일본 3상 진행 현황 구두 발표 진행 및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파트너십, 기술수출 등 활발한 사업개발을 논의하였다. BioJapan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매년 개최되는 생명공학 및 제약 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바이오파마 복합 행사로 특히 Novartis, Bayer, Pfizer 등 약 1,500개의 글로벌 기업이 약 2만 회의 파트너링 미팅을 개최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 및 바이오파마 복합 행사를 통해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포함한 기술 수출 등 다양한 사업개발을 논의했다"며 "일본 임상3상 환자 등록 완료 및 미국 임상3상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파트너십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포스트가 개발한 ‘카티스템’은 2012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로 현재까지 3만명 이상의 환자에 투여를 하였으며,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일본 임상3상 진행 및 미국 임상3상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