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
심부전 증상 바로 알기 사내 행사 진행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세계 심장의 날과 자사의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성분 베리시구앗)의 요양급여 인정 1주년을 맞아 심부전 증상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심부전의 증상을 알아보고, 베르쿠보를 통해 심부전 증상 악화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 행사는 ‘심부전 증상 악화 예방의 굿 파트너 베르쿠보와 함께 하는 심부전 증상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세계 심장의 날을 앞두고 회사 생활의 굿 파트너가 되어주는 동료들과 함께 심부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심부전의 증상을 확인해 보고, 베르쿠보의 임상적 혜택을 알아보는 온라인 퀴즈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의 ‘굿 파트너’인 심장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겨보고 만성 심부전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더불어 요양급여 인정 1주년을 맞은 박출률 감소 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가 증상이 악화된 심부전 환자들의 치료 여정의 ‘굿 파트너’가 되겠다는 바이엘 코리아의 의지를 담고 있다.
모든 심장 질환의 종착역이라고도 불리는 심부전은 심장 기능이 감소해 신체에서 필요로 하는 혈액을 충분히 펌프질 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로 인해 혈류가 감소하고 장기 내 체액저류가 발생하면서 신장이나 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폐와 그 주변 조직에 체액이 쌓이게 된다.
심부전의 주요 증상으로는 ▲ 숨쉬는 속도가 빨라지고, 똑바로 누웠을 때 숨이 차거나 자다가 숨이 차서 깨는 등의 호흡곤란 증상부터 ▲발목이 자주 붓고, 눈주위가 붓는 등의 부종 ▲쉽게 피로하며, 입맛이 없고 소화가 안되는 등의 전신의 기능 약화 등이 있다[iii],[iv] 이런 증상으로 인해 걷기, 계단 오르기, 장보기 등의 일상적인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심부전 악화는 기존에 심부전이 있는 환자에서 증상 및 징후가 악화되어 치료 강화가 필요한 경우로 정의한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내과 최진오 교수는 “호흡곤란, 부종, 피로감 등의 심부전 증상들은 호흡기나 소화기 등과 관련된 다른 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며, “심부전 증상 체크리스트를 통해 증상을 인지하고, 증상이 있으면 심장내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부전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박출률 저하 만성 심부전 환자 2명 중 1명이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할 정도로 심부전 증상 악화와 재발이 잦은 질환의 특징과 더불어 4제 요법으로 불리는 1차 표준치료 중에 저혈압이나 신기능 저하 등으로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1차 치료제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라며, “최근에 심부전 악화를 경험한 박출률 감소 만성 심부전환자들에게 베르쿠보 투약 후 증상이 호전되고 신기능이 회복돼 다시 1차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된 사례들이 최근 현장에서 보고되고 있어 심장 전문의들이 베르쿠보를 자신감 있게 처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외래에서도 심부전 환자 치료가 가능해졌다는 것이 베르쿠보가 출시된 후 지난 1년간 눈에 띄는 변화”라고 설명했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승인된 세계 최초의 수용성 구아닐산 고리화효소(sGC, soluble Guanylate Cyclase) 자극제로, 기존 치료제와 달리 심장 수축, 혈관 긴장도, 심장 재형성 등을 조절하는 세포내 고리형 일인산 구아노신(cGMP)의 합성을 촉진해 심근 및 혈관 기능을 개선한다. 이러한 새로운 기전을 바탕으로 기존 치료제 사용에도 불구하고 심부전 악화를 경험하는 좌심실 박출률 45% 미만의 증상성 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표준치료와 병용 투여하여 위약 대비 유의한 치료 효과와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는 “심부전은 전세계적으로 60대 이상의 환자가 입원하게 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으로 꼽히며, 2023년 국내 심부전 환자의 입원외래별 요양급여 비용 총액 중 약 86%가 입원 비용으로 나타나 입원의 사회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며, “지난 1년간 베르쿠보가 박출률 감소 만성 심부전 환자의 외래 치료가 가능하도록 괄목할만한 치료 전략의 변화를 만들어 온 만큼 앞으로도 환자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도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의 패러다임을 이끌며 심부전 악화 예방을 위한 환자들의 굿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
세계 심장의 날 맞이 '하루 30분 걷기' 캠페인 진행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과 한국릴리(사장 존 비클)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아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건강한 심장을 지키기 위한 ‘하루 30분 함께 걷기‘캠페인을 진행했다.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이다.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인 심장질환의 인식을 높이고 이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WHF)이 2000년에 최초 제정했다. 올해는 ‘Use heart for action(심장 건강을 위해 실천하라)‘이라는 테마 아래, 심장 건강 보호를 위한 신체 활동 등의 노력을 촉구하기 위한 활동이 전 세계에서 전개된다.
신체 활동의 부족은 심장질환 발병 위험 또는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호주심장협회에서는 매일 평균 30분 이상의 걷기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35%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걷기 활동의 건강 효과와 관련된 전 세계 17개 논문을 메타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걸음 수가 500보 증가할 때마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7%씩, 1,000보 증가할 때마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15%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세계 심장의 날을 앞두고 올해 테마에 맞춰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사 임직원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공중 보행로 ‘서울로7017‘를 중심으로 구성된 코스를 따라 30분간 걷기를 진행하며 심장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걷기 행사에 참여한 일부 임직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해 심장 건강 향상을 위한 걷기 활동을 독려하는 핸디 배너를 들고 사진 행사에 참여했다.
심장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2022년 기준 국내 10명 중 약 1명은 심장질환으로 사망한다. 특히 2021년 대비 2022년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만성질환으로 심장질환이 꼽힐 만큼, 연평균 진료비가 약 9%씩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개인의 노력과 사회적 관심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신소영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심장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심부전 등 심장질환 예방과 관리 문화를 선도하고, 많은 환자분들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릴리 의학부 강민주 부사장은 “심장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개인과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공중 보건 문제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어 걷기 운동 등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한 건강한 변화가 필요한 때다“라며, “한국릴리 역시 국내 심장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
제2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성료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9월 2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2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오츠카제약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오츠카제약이 후원하는 행사로,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자 2023년 시작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 해 대회에는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 7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진행과 안전관리를 지원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당일에는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과 일반관람객 등 1,0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워 참가팀들의 합창을 뜨겁게 응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정신건강 관련 기관에서 32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에게는 4월부터 6개월 간 연습비를 지원하여, 정기적인 합창연습을 통해 참여자들 간의 연대감을 높이고 연습영상을 기록해 커뮤니티에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재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지원했다. 또한 올 해부터는 합창단원 중 정신질환 당사자의 비율을 80% 이상으로 제한하여 대회의 취지를 강화했다. 실제로 전체 참가자의 90% 이상이 당사자로 이루어졌으며 본선 무대에 오른 10개 팀, 382명의 단원들은 아름다운 합창을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와 함께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이숙영 성악가를 비롯한 정신건강의학과 및 관련 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하여, 영예의 대상(상금 1,500만원)은 천주의성요한병원의 그린나래합창단이 수상했으며, 본선에 오른 10개 팀 모두가 각자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다양한 상과 함께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오츠카제약 직원은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합창은 단순한 노래를 넘어 서로에게 희망을 전하는 감동의 순간이었던 것 같다. 그들의 용기와 열정을 가까이서 느끼며 스스로도 깊이 치유받는 시간이었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유제춘 이사장은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들도 신체질환자와 마찬가지로 재활이 필요하다. 심장질환자가 적절한 운동을 통해 심장 건강을 회복하듯,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도 사회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을 때 더 건강해질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합창을 도구로 삼아 재활 기회를 제공하는 정신건강 합창대회는 많은 정신질환자들에게 소중한 재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의 재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를 기획했다”고 전하며 “이 행사를 통해 단원들과 화음을 맞춰 노래하고, 그 과정에서 당자자들과 가족들이 재활 의지를 높여 나감으로써 우리의 노래가 편견을 가진 세상을 바꾸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또한 이번 대회가 당사자와 가족들이 재활의 의지를 실천하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기원하며, 참여자들의 용기와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1982년 설립되어 ‘한국인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는 회사’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베스트 파트너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매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정신건강재단의 대국민 정신건강 인식개선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자살예방협회 및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자살예방사업 후원과 정신건강보건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을 위한 한국오츠카제약 공장견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애브비
편두통 인식 주간 맞아 직장인 대상 “편두통의 숨은 증상들” 팝업부스 운영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024 편두통 인식 주간(Migraine Awareness Week 2024)을 맞아, 일반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편두통의 숨은 증상을 제대로 알리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숨바꼭질(HIDE AND SEEK)’캠페인을 론칭, 지난 24일과 26일 위워크 서울스퀘어점과 선릉 3호점에 ‘편두통의 숨은 증상들’ 부스를 설치해 직장인 대상 질환 인식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편두통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 이상에서 나타나며, 7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50세 이하에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 중 1위를 차지하는 편두통은 사회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25세~55세에서 주로 발생하기 떄문에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편두통은 회사에 출근은 했지만 육체적·정신적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못할 때 업무의 성과가 떨어지는 현상을 일컫는 ‘프리젠티즘(Presenteeism)’의 원인 중 16%를 차지했으며, ‘잦은 결근(Absenteeism)’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바 있다.
애브비는 이러한 업무생산성을 저하시키는 편두통 질환의 심각성 알리고 직장 내 편두통 환자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편두통 인식 주간을 맞아 공유오피스인 위워크 2곳에서 ‘편두통의 숨은 증상들’ 팝업부스를 열고 질환 인식 개선에 나섰다. 실제 오피스 공간을 연상시키는 팝업부스에서는 직장인들의 업무생산성을 저하시키는 편두통 질환을 소개하고 편두통의 숨은 증상들을 업무 공간 곳곳에 배치해놓음으로써 빛 공포증, 구역&구토, 어지러움, 두통, 소리공포증, 냄새공포증이 편두통의 대표적인 증상임을 전달했다. 또한 의료전문가와 상담하기 전에 자신의 두통 증상을 체크해 볼 수 있는 두통 자가진단 테스트를 비롯해 두통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전문가를 찾아갈 수 있도록 대한두통학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우리동네 두통전문의 찾기>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게 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편두통은 스트레스, 활력저하, 업무능률 저하 등 업무 및 직장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주변에서 편두통이라고 하면 ‘일시적인 두통’ 혹은 ‘충분히 참을 수 있는 질환’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편두통의 심각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질환 인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편두통으로 인한 업무생산성 저하와 사회적 편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한국애브비는 편두통 환자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편두통 질환에 대한 교육 및 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질환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편두통 인식 주간(Migraine Awareness Week)은 영국의 대표적인 비영리단체인 The Migraine Trust가 대중과 편두통 환자 대상 편두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마련한 질한 인식 주간이다. 올해는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편두통의 신체적 고통을 포함해 편두통이 삶의 질, 정신 건강, 인간관계, 교육 및 업무 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는 인식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한국릴리
임직원, 15번째 세계 봉사의 날 맞아 지역사회 이웃 도와
한국릴리는 올해 한국에서 15번째로 진행되는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이하여 25일 전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봉사의 날은 2008년 시작돼 현재까지 지속해온 오랜 역사를 가진 릴리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65개국에서 120만 시간 이상, 1000개 이상의 지역 사회 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릴리는 건강 형평성 증진, 사회적 격차 해소,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지역 사회 맞춤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나은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자사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했다. 한국릴리는 2010년부터 15년째 세계 봉사의 날에 동참하고 있다.
릴리는 올해도 오랫동안 파트너로 함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아동 및 노인 400명 및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생활용품 목록을 릴리에 제안했다. 릴리 임직원 약 210명은 이를 기반으로 약 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400박스를 정성껏 제작했다. 또한 생필품 키트와 함께 전달하기 위한 손편지를 직접 작성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자 했다.
한편, 릴리는 이번 세계 봉사의 날에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봉사활동의 의미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같은 비정부기관의 역할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릴리 존 비클 대표는 “릴리는 세계 봉사의 날을 통해 전 세계 릴리 임직원들이 일년에 한 번, 평일 하루를 온전히 할애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연결감을 경험하고,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독려해왔다. 올해 한국에서 참여한 첫 세계 봉사의 날에 한국릴리의 전 임직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한국릴리는 앞으로도 세계 봉사의 날을 비롯하여 한국 사회에 속한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GSK
중년 여성 건강 위한 ‘여백의 미 싱그릭스 심포지엄’ 성료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8월, 9월 두 달간 전국 7개 도시(서울, 인천, 판교, 광주, 대전, 대구, 부산)에서 산부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여백의 미 싱그릭스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백의 미’는 만 50세 이상 여성에서 97%의 백신 유효성이 확인된 싱그릭스가 여성을 위한 백신의 미래가 되길 꿈꾼다는 의미로, 폐경 여성의 건강한 인생 2막을 싱그릭스가 함께하겠다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약 250여 명의 산부인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에서 싱그릭스의 임상적 가치와 대상포진 예방 백신의 전세계 흐름의 변화가 공유되었다.
서울 지역 심포지엄의 연자로 참석한 이사라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여성에서 더 위험한 대상포진의 질병부담과 싱그릭스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주제로 중년 여성에서 싱그릭스 접종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고령자에서 발병 및 합병증 위험이 높은 대상포진은 면역학적 또는 호르몬 매커니즘 등으로 인해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대상포진 발병 위험(1.31배) 및 재발 위험(1.74배) , 주요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2(1.78배~ 2.07배) 발생 위험 모두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국내에서도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대상포진 환자 수, 입내원일 수, 요양급여비용의 평균이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각각 1.54배, 1.52배, 1.5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상포진 발생 시 질병 부담이 높은 만큼 여성의 경우 보다 적극적인 대상포진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날 이 교수는 유방암 환자 및 폐경 여성 환자 케이스를 통해 의료진이 대상포진 백신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질병 및 치료로 인해 면역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생백신 접종이 금기된다”며, “대상포진 백신 접종 전 반드시 환자의 면역상태를 고려해 백신의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지역 심포지엄에서 ‘대상포진 예방 백신의 전세계적인 흐름의 변화’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최재기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높은 대상포진 예방 효과 및 효과의 지속성, 대상포진 및 합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싱그릭스(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RZV)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세계 여러 가이드라인에서 권장되고 있다”고 말하며, “미국에서는 50세 이상의 성인 뿐만 아니라 당뇨병 환자, 암 생존자 및 다양한 면역저하자, 생백신 접종자에게도 권고하고 있고, 영국, 호주에서는 지난해부터 국가예방접종 (NIP)에 생백신 대신 싱그릭스를 도입하는 등, 전세계 대상포진 백신의 흐름이 생백신에서 싱그릭스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싱그릭스 출시 이후 개정된 대한감염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등의 성인예방접종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에 싱그릭스를 생백신보다 우선 권고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바 있다.
싱그릭스는 2건의 3상 임상연구(ZOE-50 및 ZOE-70)를 통해 만 50세 이상의 성인과 당뇨병,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자 등 다양한 기저질환자와 노쇠군에서 높은 대상포진 예방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접종 후 10년까지 89%의 백신 유효성을 유지했다. 또한 싱그릭스는 만 18세 이상의 HIV 감염자, 조혈모세포 이식자, 혈액암, 고형암, 신장이식자 등 다양한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도 5건의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원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싱그릭스는 전 세계 59개국에서 허가되어 있으며(2024년 1월 기준), 미국, 캐나다, 독일 등 16개국에서는 단독으로 사용되고 있다(2023년 기준).
한국 GSK 백신사업부 권현지 전무는 “이번 여백의 미 심포지엄을 통해 면역학적 또는 호르몬 매커니즘으로 인해 대상포진에 취약할 수 있는 여성을 비롯해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 노쇠군,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대상포진 예방 필요성과 싱그릭스로 변화되고 있는 대상포진 백신의 시장 환경을 산부인과 의료진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GSK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포진 고위험군의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진들에게 백신 접종 필요성과 함께 싱그릭스의 가치를 알리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제22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발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후원하는 ‘제22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 임상의학상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목정하 교수, 중개의학상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뇌과학교실 윤승용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순수의학상으로, 국내 의학계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되었다. 매년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 발표된 개별 논문들에 대한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등을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번 제22회 수상자 선정을 통해 현재까지 총 55명의 의과학자들이 발굴하고 지원한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연구부터 실용적인 의학연구까지 국내 의과학자들의 폭넓은 연구를 독려하고 지원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권위있는 의학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기초의학상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는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1(GLP-1, Glucagon-like petide-1) 비만치료제의 중추신경계 작용기전에 대해 규명했다. 최근 GLP-1 기반 비만치료제의 체중 감소 효과,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되며, GLP-1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GLP-1이 시상하부의 배부름 신경을 증폭시켜 음식 섭취를 조절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최형진 교수 연구팀의 논문은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되었다. 최형진 교수는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의 뇌신경과학적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사이언스, 뉴런 등 세계적인 학술지를 통해 논문을 출판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학술적 가치는 물론 의학적 영향력을 갖춘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기초의학상 수상자에 선정되었다.
임상의학상 수상자인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목정하 교수는 다제내성결핵 치료에서 기존 주사제 포함 20개월 장기요법에 대한 9개월 단기요법의 비열등성을 최초로 입증했다. 세계적 권위를 가진 의학저널 ‘란셋(Lancet)’에 게재된 해당 연구는 올해 2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한 결핵진료지침에 반영되어 현재 다제내성결핵 환자의 치료에 반영되고 있어 임상적 영향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26년간 OECD 결핵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결핵 퇴치를 위한 노력이 특히나 요구되는 상황에서 목정하 교수 연구팀의 연구는 우리나라의 공중보건 증진 및 결핵 퇴치에 기여하는 바가 크며, 사각지대에 놓인 난치성 호흡기 질환의 새로운 치료 전기를 마련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임상의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개의학상 수상자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뇌과학교실 윤승용 교수는 타우병증(Tauopathy) 유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타우 단백질을 표적화하는 단일 클론 항체 ‘Y01’를 신규 발굴하고, 세포 및 실험동물 모델을 통해 치료기능을 검증했다. 새로운 항체는 타우병증의 진행을 예방하고 신경 생존 능력을 증가시켜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에 유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항체를 활용해 치료제 개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알츠하이머병 대상 1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진행 중이다. 윤승용 교수 연구팀의 논문은 미국 임상연구학회 발간 국제학술지 ‘임상연구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게재되었다. 윤승용 교수는 치매 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중개연구를 꾸준히 수행했으며,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해 타우병증 치료의 단서가 될 수 있는 물질을 발견한 이번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개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제22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수)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중연회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5천만 원(총 1억 5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왕규창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제 22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연구들은 비만, 결핵, 치매 등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미충족 수요가 있는 질환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여 의학 발전을 한 단계 도약시켰으며, 새로운 치료법을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우리나라 의학의 진흥과 선진화,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국내 의과학자들을 발굴하고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는 혁신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의과학자들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과학자들이 의학 발전과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이룩한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연구의욕을 고취시켜 혁신을 불어넣는 연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화이자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이라는 기업목표를 기반으로, 과학을 통해 모두가 더 건강한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의과학자들과 함께 의학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 기념 환자 응원하는 사내 행사 개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9월 22일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을 맞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바꿀 수 있는 불편은 바꾸세요’ 사내 행사를 20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9월 22일은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를 응원하기 위해 2011년 전 세계 환자 커뮤니티가 지정한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이다. ‘9번 염색체’와 ‘22번 염색체’의 일부 유전자가 서로 자리바꿈을 하면서 BCR::ABL1 유전자가 생성되고, 이 유전자가 타이로신 키나제를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성장이 이루어지며 만성골수성백혈병이 발병하게 된다.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은 이러한 발병 기전에서 비롯돼 9월 22일로 지정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의 발전으로 환자의 생존율이 85%에 육박하는 등 치료 환경이 극적으로 개선됐다. 그러나 이전에 2가지 이상 TKI 치료를 받은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여전히 반응이 잘 나타나지 않는 저항성 또는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불내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행사는 TKI 치료를 받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치료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환자들이 겪는 고충에 대해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 나아가, 의료진과 상담 및 치료제 전환을 통해 치료 예후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일상적인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도록 ‘바꿀 수 있는 불편은 바꾸세요’를 테마로 진행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가 기대하는 치료 목표는 ▲질환의 진행을 멈추거나 늦추는 것 ▲삶의 질 유지 및 개선 ▲이상반응 최소화 및 관리 등이다. 하지만 치료 시 나타날 수 있는 ‘두통’, ‘식욕부진’, ‘심혈관계 위험’ 등 다양한 이상반응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전에 진행된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최대 67%가 이전 TKI 치료에 불내성을 보이는 등 미충족 수요가 컸다. 특히 치료 차수가 길어질수록 불내성으로 인한 치료 실패율이 증가하는데, 3차 이상 치료에서 지속적인 반응을 확인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기에 환자 및 의료진의 고통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해 유럽혈액학회(EHA) 하이브리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미충족 수요 조사’에 따르면, 치료제의 개발로 대부분의 환자와 의료진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효과에 만족하고 있으나, 여전히 신체적 또는 정서적 피로와 함께 치료 효과에 대한 우려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은 만성골수성백혈병에서 TKI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환자들이 편안한 치료를 받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이러한 증상들이 적힌 폼보드를 덜어냈다. 또한 이전에 2개 이상 TKI 치료를 받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이 불내성으로 인한 이상반응 발생 시 전문의와 상담해 치료제 전환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적었다.
한국노바티스 혈액암사업부 이지윤 상무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은 과거보다 치료 환경이 많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존재하는 영역이다. 환자가 TKI로 치료 중 이상반응이 발생할 시 참는 것보다는 전문의와 상의해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노바티스는 더 많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이 셈블릭스의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일상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TAMP 억제제로 국내 최초 허가된 셈블릭스는 ATP 결합 부위를 표적으로 하는 다른 TKI와 달리 BCR::ABL1의 미리스토일 포켓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기전으로, 비표적 부작용 우려가 적고 ATP 결합 부위의 돌연변이에 대한 저항성 발생 가능성이 낮다. 이러한 혁신적 기전을 바탕으로, 셈블릭스는 ASCEMBL 임상 연구를 통해 보수티닙 대비 우수한 주요 분자학적 반응(Major Molecular Response. MMR)을 달성하며 임상적 유용성을 보였으며, 안전성 프로파일도 관리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셈블릭스는 작년 미국혈액학회(ASH 2023)에서 최대 8년까지 장기 추적 결과 및 4년차 최신 업데이트 결과를 발표하며 장기적인 임상적 유용성 및 관리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또한 2023년 7월부터 이전에 2가지 이상의 TKI로 치료를 받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건강보험 급여 적용되어 임상 현장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한국오가논
‘2024 오가논위크’ 성료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성 질환을 중심으로 진행된 의료진 심포지엄 ‘2024 오가논위크(Organon Week 2024)’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오가논위크에는 4일간 7,297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여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질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여성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경험하는 임신, 출산 등의 건강 문제는 비단 여성만의 건강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 문제와도 연결된다. 이에 오가논은 ‘모든 여성들의 건강한 일상과 잠재력 확대’라는 자사 ESG 활동 목표와 연계된 다양한 강연과 논의의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로 3회를 맞은 오가논위크는 1회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수 20,515명을 기록하며 최신 의료 트렌드를 선보이고 공유하는 의료계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심포지엄 첫날인 9일에는 여성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피임과 중년 이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폐경기 건강 문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폐경호르몬요법의 올바른 선택: 리비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강의를 맡은 해운대백병원 산부인과 전성욱 교수는 “폐경은 대사증후군,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등의 위험이 증가하며 삶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폐경호르몬요법을 통해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전성욱 교수는 “리비알은 안면홍조와 같은 폐경증상을 개선하고 골밀도 증가를 통한 골다공증 예방 등과 같은 폐경 호르몬 치료의 기본 목적에 충실한 약제”라며, “성욕 상실 등의 성기능 또한 개선함을 보여 환자의 삶의 질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임플라논엔엑스티(IMPLANON NXT) 전문가 되기’를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사라 교수는 “여성은 계획되지 않은 임신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피임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현대 여성 피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이사라 교수는 “자궁 내 이식 없이 피하에 삽입하여 피임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임플라논(성분 에토노게스트렐)은 99% 이상의 높은 피임 효과와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피임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다만 피임 이후에도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임플라논 삽입과 제거에 대한 의료진의 충분한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폐경기 여성들은 호르몬 변화 및 사회적 역할의 변화, 스트레스 등에 영향을 받으며 골다공증,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기 쉽다. 이에 이번 오가논위크에는 폐경기 여성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10일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골다공증 치료 지침 바로알기’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강릉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하영 교수는 골다공증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 방법부터 골다공증 치료제인 포사맥스(성분 알렌드로네이트)의 역할을 조명했다. 포사맥스는 장기간 사용 시 효과가 입증되어 골다공증 임상에서 오랜 기간 처방되고 있는 약제로, 폐경 후 여성에서도 골밀도 증가에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11일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주희 교수가 진행한 ‘알레르기비염과 천식 치료의 변화’ 강의에서는 성인 남성 대비 성인 여성에서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인 알레르기비염과 천식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임상에서의 환자 사례에 따른 치료법을 공유했다.
12일에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미나 교수가 폐경 여성의 특징을 기반으로 폐경 여성에게 적절한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미나 교수는 “만성질환은 폐경 이후 여성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보다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그동안의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폐경 여성의 특징에 따른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의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병원약사회를 대상으로 여성건강에 대한 강의와 논의가 진행됐다. ‘여성 건강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오가논의 노력’에 대해 발표한 한국오가논 대외협력부 표지현 전무는 “저출생과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건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설명하며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혁신 솔루션, 사회인식 및 정책을 위한 오가논의 노력을 소개했다.
이어 난임과 폐경을 중심으로 여성 생애주기별 호르몬 변화에 따른 질환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성훈 교수는 “난소의 기능은 만 35세부터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에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난자동결 등 가임력 보존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폐경 부분에서는 “기대 수명이 증가하면서 여성이 폐경으로 살아야 하는 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전문적인 호르몬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건강에 있어 난임과 폐경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김성훈 교수는 “난임 치료제인 퓨레곤(성분 폴리트로핀베타)은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이 확립되어 전 세계적으로 100만 사이클(Cycle) 이상 사용되고 있으며, 오가루트란(성분명: 가니렐릭스아세트산염) 또한 기존 치료제에 비해 짧은 투여 기간으로 미성숙 난자의 조기 배란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보여 여성들의 난임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여성들이 난임과 폐경 등 자신에게 직면한 건강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삶의 주도권을 확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이번 오가논위크는 학술적 논의를 넘어 여성 질환에 대한 관심과 인식의 필요성을 제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오가논은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서 여성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여성들이 직면한 건강 문제에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2024 오가논위크는 한국오가논의 의료진 전용 포털 오가논프로 사이트 (http://organonpro.com/ko-kr/)를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시보기 서비스는 회원을 대상으로 일부 강의에 한하여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개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11월 4일에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AZ K-Bio Expressway)’를 개최하는 가운데, 이에 참가할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을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한국의 보건 분야 혁신에 기여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국내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자문 네트워크, 멘토링 시스템, 그리고 중국에 설립된 아스트라제네카의 개방형 혁신 허브인 아이캠퍼스(iCampus)를 통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피칭 모집대상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며 아스트라제네카가 중점을 두는 혁신 기술 및 역량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기업 및 유관기관으로 △ 치료제 개발 및 관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테크 기업 △ 질병 예측 진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테크 기업 △ 중국 시장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국내 중견 및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 △ 헬스케어 데이터/AI 및 환자중심 어플리케이션 개발 IT기업 △ 제약바이오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공고문이나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칭 모집기간은 10월 11일까지로, 참가 신청은 웹페이지(https://www.astrazeneca-kbio-expressway.co.kr)을 통해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된 6~8개 기업에는 결과가 개별 통보되며, 해당 기업은 11월 4일 피칭 세션에 참여하게 된다.
피칭 세션에서 발표된 내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 기업 2개 기업에는 상금 각 1,500만원과 함께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 보산진의 창업육성 지원사업(사업화, 투자유치 등)과의 연계 및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업무 공간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피칭 세션에 참여한 6~8개 기업에는 중국 아이캠퍼스 방문 및 관계자 1:1 미팅 기회가 주어지며, 항공료와 숙박비 등의 참가 비용이 지원된다.
한편, 11월 4일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AZ K-Bio Expressway)’ 사전행사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간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세션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포럼’을 통해 중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사업개발(BD) 관계자와 아이캠퍼스 관계자가 중국 내 아스트라제네카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과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포럼’에는 중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 및 유관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10월 25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포럼 신청은 선착순 마감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는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강조하던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바이오헬스 생태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는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입센코리아
신세포암 표적항암제 ‘카보메틱스 급여 5주년’ 기념 전문가 토의 개최
입센코리아(대표 양미선)는 지난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카보메틱스(성분 카보잔티닙) 국내 급여 5주년을 기념한 신세포암 전문가 토의를 개최했다.
신세포암은 신장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암종으로 대부분의 신장암을 지칭하며, 국내에서 신장암은 매년 약 6천여 건 정도 발생하며 발병율 10위 안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암이다.
충남의대 이효진 교수, 울산의대 박인근 교수, 그리고 전남의대 배우균 교수 등 종양내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포암종 분류에 따라 열린 이번 토의에서는, 투명세포 신세포암의 1,2차 치료옵션 및 비투명세포 신세포암의 치료효과 극대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토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신세포암이 초기에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재발이 잦은 만큼, 병기나 전이 여부 등 환자의 특성을 면밀하게 살펴 2차 이상 치료 환경이 시급히 개선되어 생존율을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암세포 억제 및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1,2,3) 수용체 등을 억제하는 다중표적항암제인 카보메틱스의 경우, 신세포암 2차 이상 치료제를 대상으로 한 METEOR 임상 결과, 무진행생존기간(PFS) 7.4개월, 전체생존기간(OS) 21.4개월, 종양반응율(ORR) 21%로, 2차 이상 치료제 가운데 유일하게 3가지 지표를 모두 만족시켰다.
전남의대 종양내과 배우균 교수는 “흔히 신장암으로 불리는 신세포암은 여러 암종 가운데 질환 인식은 매우 낮지만 고령화와 더불어 암 진단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1차 면역항암제 치료 이후 2차 카보메틱스 단독 요법에 대한 급여 확대 등 신장암 2차 치료 환경 및 접근성이 조속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입센코리아 항암사업부 및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심정환 상무는, “지난 2019년 카보메틱스가 국내에서 첫 건강보험 적용을 받은 이후, 지난 5년간 신세포암 치료 환경이 나아지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장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입센코리아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입센코리아의 표적항암제 카보메틱스는 에베로리무스(everolimus)에 비해 무진행생존기간, 전체생존기간, 종양반응율 등에서 모두 상당한 이점을 보인 반면, 내약성 등 관리 면에서 다른 치료제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에서도 전이상 신세포암에서 관리 가능한 내약성과 활성화를 입증했으며, 메타 분석에서도 분석 기간 3년간 모든 비교 제품보다 무진행생존기간 및 전체생존기간이 더 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수성을 입증한 약제이다.
갈더마코리아
초록우산 한사랑장애영아원 봉사활동 진행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 지난 23일 초록우산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자사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세타필 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는 2022년부터 초록우산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상생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갈더마코리아는 피부 과학 전문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살려 지금까지 6만 개 이상의 세타필® 제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 피부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된 지난해부터는 임직원들이 직접 한사랑장애영아원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 방문한 갈더마코리아 임직원들은 장애 영유아들과 함께 다양한 야외 체육 활동을 진행했다. 평소 보호자의 동행 없이는 외출이 어려운 영유아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일대일로 아이들과 짝을 이뤄 풍선놀이, 공놀이 등을 함께 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과 인지발달 향상을 도왔으며, 평소 경험하기 힘든 야외 활동의 즐거움을 선물했다. 또한 아이들의 단정하고 깔끔한 모습을 위해 미용 봉사 보조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갈더마코리아는 이번 봉사활동과 더불어 자사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인 세타필® 제품을 전달했다. 다가오는 환절기의 건조함을 대비해 아이들의 피부를 보호하고 튼튼한 피부 장벽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을 선별했다. 이번에 후원한 세타필® 제품은 민감 피부를 고려한 저자극 성분으로 구성돼 연약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갈더마코리아 이재혁 대표이사는 "올해도 한사랑장애영아원에 방문해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또한 그 과정에 갈더마코리아의 임직원들이 함께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갈더마코리아는 피부 과학 전문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피부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사내봉사동호회 'The 멀리' 9회차 봉사활동 성료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이하 멀츠)는 사내 사회봉사동호회 ‘The 멀리’가 9회차 활동으로 지난 7일 토요일 한강 생태 환경 관리 봉사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호회원을 비롯한 멀츠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멀츠의 사내 사회봉사동호회 ‘The 멀리’는 임직원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ESG 경영을 추구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2022년 5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며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호회 회원들은 매 분기 봉사활동 실천을 목표로 지역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봉사 분야를 직접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획한 테마에 따라 사내 자원봉사자를 추가 모집하는 방식으로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7월,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이번 활동까지 총 9번의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The 멀리’는 한국펄벅재단 결혼이주여성 한국문화 체험 봉사, 한빛맹아원 거주민들과 함께하는 남산 산책 봉사, 연탄 나눔 봉사,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방면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9월 진행된 봉사활동은 환경 분야에 대한 사회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생태 환경 개선 활동으로 기획되었다. 한강 곳곳의 생태계 및 문화 복원을 위해 일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협력 하에 7일 토요일 하루 멀츠 임직원이 중랑천 일대 동, 식물 환경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뒤 생태교란 식물을 제거했으며 산책로에서 플로깅도 함께 진행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2018년에 창립된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 조합으로 한반도 생태계의 연속성과 다양성을 증진하고, 강과 더불어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가꿔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한강 곳곳에서 생태와 문화를 복원하며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The 멀리’ 봉사활동은 중랑천 일대의 정화 · 식재활동을 통해 생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자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멀츠 직원은 "이번 한강 생태 관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쉼터이자 다양한 생명체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중랑천의 환경 보존에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꼈다. 직접 기획한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면서 작은 실천들이 모여 생태계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몸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The 멀리’ 라는 동호회 이름처럼 함께할 때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동료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멀츠는 기업시민으로서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10년 넘게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러한 회사의 방향성에 공감하는 임직원들이 직접 사내동호회를 결성하고, 지난 2년간 열심히 활동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임직원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기업 차원에서 실천 가능한 ESG 경영 활동에 적극 투자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 전반에 걸쳐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ESG 경영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가능경영 고도화를 달성하고자 지난 6월 에스테틱 업계에 특화된 ESG 지표를 개발했으며, 매년 자체 평가 결과를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