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8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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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8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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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8.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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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대웅, 휴엠앤씨, 한독, SK바이오팜, 일양약품, 시지바이오, 팍스젠바이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 자녀위한 '14회 유나이티드 패밀리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시행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지난 6일 사내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제14회 유나이티드 패밀리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UP자녀학습프로그램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기업문화의 일환으로, 사내 임직원의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직장을 방문해 뜻깊은 하루를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히스토리캠퍼스와 여주시에 위치한 곤충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하였다. 히스토리캠퍼스 내 위치한 역사박물관과 성경박물관을 차례로 관람한 후, 부모님께 편지 쓰기 및 영상 시청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여주곤충박물관을 방문하여 곤충과 파충류를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임직원 자녀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안겨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직원의 자녀는 “여름방학에 집에만 있어 지루했는데 오늘 부모님이 일하는 사무실도 구경하고 다양한 곤충을 체험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녀를 둔 직원은 “이번이 두 번째 참여인데 아이들이 지난번보다 더 재미있었다고 했다. 또한 아빠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계기가 되었다가 말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하루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덕영 대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임직원의 일과 가정의 조화를 추구하고 이를 위한 다향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가정의 행복을 가져다 주기 위한 여러 방법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클릭 한 번으로 3대 실명질환 진단…AI 솔루션 ‘위스키’·안저카메라 ‘옵티나’ 도입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아크(대표 김형회)와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 및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OPTiNA Genesis, 이하 옵티나)’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위스키와 옵티나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아크는 제품의 제조·생산 및 기술 지원을 맡는다.

당뇨 및 고혈압을 가진 만성질환자의 경우 합병증 예방 차원에서 안저검사 시행을 권고하고 있지만, 안과병원을 추가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지역에 따라 안과 병원 접근성이 어려워 안저검사를 받은 환자의 시행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위스키를 도입하면 기존에 환자가 방문하는 병원에서 3대 실명질환에 대한 1차 스크리닝이 가능해져, 실명질환의 조기 발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스키는 AI를 활용한 실명질환 진단 플랫폼으로,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3대 질환인 당뇨성 망막병증·황반변성·녹내장을 판독하여 소견을 제공한다.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위스키 프로그램에 연동시키면, AI 알고리즘이 이미지를 분석해 질병을 판독한다.

당뇨성 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의 혈관이 손상되어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며, 황반변성은 나이가 들면서 황반 부위가 변성되어 중심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이들 질환은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명을 예방할 수 있는데, 위스키의 첨단 기술이 이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스키는 촬영된 망막 이미지를 한 번의 클릭만으로 3~5초 내에 판독해, 의료진의 빠르고 효과적인 진단을 도울 수 있다. 또한 병변 부위가 각각 다른 색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진단 결과를 환자에게 쉽고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으며, 이미지 기반의 판독 보고서가 제공돼 환자는 병변 부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옵티나는 안저를 촬영하기 위해 설계된 특수 카메라로 망막, 맥락막, 시신경을 비롯한 안구의 내부 구조를 고해상도로 촬영해 다양한 안과 질환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약 2.7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촬영이 전자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동공 확장을 위해 투여하는 산동제를 투여하지 않아도 망막 촬영이 가능하여 환자의 검진 편의성을 높였다.

대웅제약은 이번 옵티나와 위스키의 국내 도입으로 진료 현장에서는 의료진의 빠르고 효과적인 진단을 돕고, 환자들에게는 더욱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해 실명질환의 진단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전망이다. 더불어 내과·가정의학과·검진센터 등에서 3대 실명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등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옵티나와 위스키의 뛰어난 기술력과 대웅제약의 강력한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많은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국내 안질환의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혁신 의료 솔루션들을 적극 도입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AI 심전도 웨어러블 기기 ‘모비케어(mobiCARE)’,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CART BP)’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휴엠앤씨]

코스메틱 사업 양수… 경쟁력 강화 추진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코스메틱 사업 확장에 나섰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최근 유일산업의 퍼프와 스펀지 등 화장품 부자재 사업 및 관련 자산 일체를 양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휴엠앤씨는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유일산업의 화장품 부자재 사업 일체 등을 43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양수기준일은 지난 8월1일이다.

유일산업은 루비셀 소재 퍼프와 스펀지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인천 소재 기업으로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거래 업체를 다수 확보한 경쟁력 있는 회사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55.4억,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사업양수도를 계기로 휴엠앤씨는 코스메틱 사업부문의 영업력과 전문성을 확보해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이번 사업 양수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매출 증대 및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휴엠앤씨는 앰플·바이알·카트리지를 직접 생산 및 공급하는 의료용 유리용기 전문 기업 이자 메이크업 스펀지, 퍼프 등 화장품 소품을 생산, 제조, 수출하는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니트릴부타티엔고무(NBR) 소재 제품을 자체적으로 배합, 생산할 수 있는 원스톱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한독]

클리어티앤 패치, 2024 화해 어워드 ‘베스트 신제품’ 선정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더마코스매틱 브랜드 클리어티앤의 ‘더마 SOS 릴리프 패치’가 2024년 상반기 화해 어워드에서 패치 부문 베스트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클리어티앤 더마 SOS 릴리프 패치’는 한독의 여드름 치료제 브랜드 클리어틴이 작년 12월 출시한 패치형 화장품이다. 머리카락 1/3 굵기의 마이크로포인트가 살리실릭애씨드(BHA) 등 유효성분을 피부에 직접 전달해 집중적인 피부 진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클리어티앤 더마 SOS 릴리프 패치’는 화해 앱 사용자 리뷰 평점 4.31점을 받았으며, 피부 진정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많았다.

화해 어워드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플랫폼 화해가 주최하는 국내 최내 규모의 종합 뷰티 시상이다. 1,100만명의 화해 앱 사용자가 작성한 리뷰 및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 시상한다. 화해 어워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으며,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이너뷰티, 비건 등 총 4개 부문의 어워드가 있다.

‘클리어티앤 더마 SOS 릴리프 패치’는 지름 1.35cm의 하이드로콜로이드 원형 패치로 유효성분을 함유한 돌기 모양의 마이크로포인트가 달려있다. 패치를 부착하면 마이크로포인트가 녹으면서 유효 성분을 피부에 직접 흡수시킨다. ‘클리어티앤 더마 SOS 릴리프 패치’에는 살리실릭애씨드를 화장품 최대함량인 5,000ppm을 함유하고 있다. 또, 판테놀과 병풀추출물, 알란토인을 함유해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유효 성분이 피부에 흡수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패치를 붙이는 것이 좋다.

한독과 라파스가 공동 개발한 ‘클리어티앤 더마 SOS 릴리프 패치’는 라파스의 특허 받은 최신 공법을 적용했다.[i] 패치 부착 시 니들 뭉개짐 현상과 패치를 떼어낼 때 잔여감이 남는 불편함을 개선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피부 피지 변화, 피부 보습, 피부 진정(붉은기)등 여드름 피부 사용 적합 인체 적용 시험을 비롯해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ii]

한독 일반의약품 및 헬스케어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이번 화해 어워드 선정으로 클리어티앤의 제품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여드름 치료제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일리 피부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클리어티앤은 데일리 피부 케어를 위한 한독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클리어틴과 AND의 줄임말이다. 클리어틴은 2013년 의약품 재분류 작업으로 톡톡이란 별명의 크레오신티(성분명: 클린다마이신)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면서 개발한 일반의약품 여드름 치료제 브랜드다. 깨끗함을 뜻하는 클리어(Clear)와 틴에이저(Teenager)의 합성어다. ‘클리어티앤 더마 SOS 릴리프 패치’외에도 지난 6월에는 여드름성 피부 완화를 위한 클렌저 ‘클리어티앤 더마 SOS 블레미쉬 젤 워시’를 출시하며 더마코스매틱 제품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SK바이오팜]

3분기 연속 흑자...향후 본격적인 이익 성장 가능한 구간 진입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8일 `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 고속 성장 등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또다시 달성하며 지난해 4분기부터 창사 이후 3분기 연속 흑자 신기록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의 `24년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8%, 전년 동기 대비 약 74% 성장한 1,340억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153% 증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2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특히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원대로 진입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만으로 판관비 992억원을 넘어섬에 따라 고정비를 넘어서 앞으로 본격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한 구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1,000억원 돌파 성과는 의미 있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매출도 전반적인 호조세로 분기 288억원을 달성하며 연초 가이던스인 연간 700억원 대비 초과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최초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올해 美 매출만으로 판관비를 넘어섰다’ 며, ‘세노바메이트 성장 및 연간 흑자 달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24년 2분기 미국 매출은 1,0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6%, 전분기 대비 약 16% 성장하는 등 순항 중이다.

특히 세노바메이트 미국 직접판매 매출만으로 분기 1,000억원을 달성, 판관비 총액을 처음으로 넘어섰으며, 이는 미국 현지 세일즈 네트워크를 구축, 유지하는 막대한 비용뿐 아니라 미래 성장을 위한 R&D 투자와 간접비 등을 모두 포함하는 대규모 고정비 허들을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회사는 향후 엑스코프리의 매출 성장세와 90% 중반에 달하는 매출총이익의 많은 부분이 영업이익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기타매출에선 파트너링 관련 수익이 총 237억 발생하여 매출 성장에 일조했다. 이는 세노바메이트 유럽 및 수노시 글로벌 매출 로열티와 아시아 임상진행 매출, 기술수출 계약금 등을 포함한 것이며, 그 외에 반제품 DP/API 매출 51억원 포함 분기 총 288억원의 기타매출을 기록하여, 연초 제시한 기타 매출 가이던스(700억 이상)를 무난하게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분기에도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높은 신규 환자 처방 수(NBRx)를 유지하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갔으며, 세노바메이트의 출시 50개월 차 `24년 6월 월간 총 처방 수는 약 2만 8천건으로 이는 경쟁 신약의 출시 50개월 차 처방 수의 약 2.2배 수준이다.

SK바이오팜은 일반신경의나 전문간호사 중심으로 처방 저변을 확대하고 세일즈 인센티브 구조를 지속 업데이트 함으로써 세노바메이트 성장 속도를 늘려 갈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경쟁사의 영업 강화에 대응하여 뇌전증 센터(Epilepsy Center)와 KOL(Key Opinion Leader) 의사들을 전담하는 기술 영업 인력도 충원하여 마케팅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25~`26년에 걸쳐 세노바메이트의 전신 발작으로의 적응증 확장, 소아, 청소년까지 연령 확대 등으로 매출 퀀텀 점프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신약을 직접 판매할 때만 가능한 90% 중반의 높은 매출총이익율과 고정비 레버리지를 통해 향후 빠른 이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과 함께 기 구축한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하는 상업화 제품 등을 외부에서 도입하여 가속 성장하고, 여기에서 오는 막대한 잉여 현금을 기반으로 신규 모달리티(New Modality) 기술 플랫폼과 항암으로 영역을 확장해 ‘빅 바이오텍’을 향한 약진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시장에서 직판 체계를 갖추고 자체 개발 혁신 신약을 판매하고 있는 유일한 한국 제약사이다. 세노바메이트는 직판 체계를 통한 영업으로 미국 내 매출총이익률이 90%대 중반에 달하는 높은 수익성을 담보 받고 있으며, SK바이오팜은 이러한 미국 직판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제2의 상업화 제품’ 도입을 빠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중 완료하는 일정으로 추진 중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새로운 파이낸셜 스토리를 통해 3대 신규 모달리티(New Modality)로 RPT(방사성의약품 치료제), TPD(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 CGT(세포 유전자 치료제)를 선정하고, SK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TPD 영역에서는 지난해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SK Life Science Labs)를 성공적으로 인수해 분자 접착제(Molecular glue, MG) 발굴 혁신 플랫폼인 MOPED™를 통해 기존에 치료제가 없던 표적에 작용할 수 있는 분해제를 발굴 및 개발 중이다.

RPT 분야에서는 최근 풀라이프 테크놀로지社의 ‘FL-091’ 후보물질을 인수하여 창사 이래 최초로 외부 파이프라인을 도입하였으며, 3분기 중 이번에 도입한 후보물질 및 타겟의 경쟁력과 임상 계획, 그리고 RPT 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계획 등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일양약품]

여름휴가 맞이 일반의약품 3종 추천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3가지 일반의약품을 추천했다. 

‘보나링스피드액’은 여행 시에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고 편의성을 높인 가벼운 스틱형으로 제작되어 휴대성이 좋고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다. 
 ‘보나링스피드액’의 주성분인 디멘히드리네이트와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을 함유하여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이며, 이외에도 카페인무수물과 비타민 B군인 니코틴산아미드(B3), 피리독신염산염(B6)이 포함됐다.

보나링스피드액은 만 3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복용이 가능하며, “성인 기준” 승차 30분 전에 1회 1포 복용하고, 추가 복용 시 1회 1포를 4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복용한다. 그리고 1일 복용 횟수는 2회를 한도로 복용이 가능하다. 

'안티렌크림'은 카모마일에서 추출한 구아야줄렌을 주성분으로 한 화상ㆍ열상치료제로 뛰어난 피부진정 작용으로 화상 후 따갑고 쓰린 증상에 빠른 효과를 보인다. 
특히, 햇빛 화상을 입은 직후 바르면 피부 손상을 최소화 시켜주고 일광욕, 야외활동 전에 미리 바르면 도움이 된다. 

안티렌크림의 주성분 구아야줄렌은 식물성 생약성분으로 사용 후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소아 및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는 화상.열상치료제다. 
안티렌크림은 1일 수회(여러 차례) 환부에 바르며, 총 30g의 튜브형 제품이다. 

코큐텐비타알부엑스정은 코엔자임 Q10으로 불리는 유비데카레논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비타민 B 군(티아민질산염(비타 B1), 리보플라빈(비타 B2), 니코틴산아미드(비타민B3), 피리독신염산염(B6), 시아노코발라민(B12))과 마그네슘, 아연의 흡수를 통해 육체피로 회복과 뼈, 치아 발육 불량 도움, 구루병 예방, 눈의 건조함 완화, 야맹증, 철 결핍성 빈혈의 예방과 치료 등에 도움이 된다.

각종 미네랄 성분이 복합적으로 함유되어 하루 한 알로 부족한 성분을 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코큐텐비타알부엑스정은 만 8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복용 가능하며, 1일 1회 • 1회 1정으로, 큐엔자임 Q10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 철분, 아연 등을 하루 1정으로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편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멀미와 화상, 그리고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추천 일반의약품을 통해 온 가족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지바이오]

골대체재 ‘노보시스’, 인니 리버스 이노베이션 통해 적응증 확장 나서

인도네시아에서 골유합 솔루션 ‘노보시스’의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최근 인도네시아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 ‘밋 더 엑스퍼트(Meet the Experts)’를 진행한 가운데,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에 대한 다양한 사용 증례와 적응증 확장을 시사하는 최신 지견이 공유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밋 더 엑스퍼트에는 인도네시아 정형외과 전문의 30명이 참석했으며, 골형성 촉진 단백질(rhBMP-2)이 포함된 골대체재 노보시스의 사용 증례와 술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의 의료기술에 대해 배우고 공유하는 이전 행사들과 달리, 노보시스의 사용 증례가 쌓인 인도네시아 의료진들의 창의적인 활용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지바이오가 주최하는 밋 더 엑스퍼트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 글로벌 전문의들이 모여 사용 증례와 최신 지견을 나누고, 실제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술기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시지바이오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방콕,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싱가폴 등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환자 치료 사례를 공유해오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지난 2021년 노보시스를 출시하며 인도네시아 골이식재 시장에 진출했다.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며 의료진의 이해도를 높여온 결과 척추유합술, 외상으로 인한 골절 유합술 등에서 긍정적인 치료 결과를 나타내며 점차 사용이 확대되었다.

이번 밋 더 엑스퍼트에서는 무혈성 괴사 증후군(AVN) 등으로 불유합, 지연 유합이 예상되는 환자에게 노보시스를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는 등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공유됐다. 주로 치료적 대안이 없거나 치료 옵션이 적은 질환들에서 노보시스의 새로운 활용법이 제시된 것으로, 이러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추후 새로운 적응증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심포지엄은 자카르타 국립 종합병원인 집토 망운쿠스모 병원(Cipto Mangunkusumo)의 이스마일 하디수브로터 디로고(Ismail Hadisoebroto Dilogo) 교수가 의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외상 및 관절 재건, 인공관절 주변 골절, 고관절 무혈성 괴사에서의 노보시스 적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조민준 교수(요추 유합술에서 노보시스의 효능과 안전성) ▲실로암 병원(Siloam Hospitals) 이 구스티 라낭 누라 아궁 아르타 위구나(I Gusti Lanang Ngurah Agung Artha Wiguna) 교수(경추 수술에서의 노보시스 적용)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박영환 교수(족부 및 발목 수술에서의 노보시스 임상 적용) ▲아주대병원 조원태 교수(노인 환자의 골절 관련 골 결손에서의 노보시스 적용)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에 노보시스를 사용하고 있는 의료진은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술기와 환자 케이스를 학습할 수 있었으며, 노보시스를 처음 접한 의료진의 경우 제품 사용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인지하는 기회가 됐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현지 의료진과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 개발된 적응증에 대한 연구 임상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의 임상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해 인도네시아 외 다른 국가까지 영향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보시스에 대한 혁신적인 지견과 치료 증례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또한, 올해 연말 예정된 노보시스 고용량(1mg)의 론칭을 통해 현지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증대하고, 더욱 확장된 적응증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팍스젠바이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선정

분자진단 전문기업 팍스젠바이오(대표이사 박영석)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중 시장확대형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혁신역량 단계별 R&D를 지원한다.

팍스젠바이오는 ‘미래혁신선도 : 바이오-분자·면역 진단 시스템’ 전략 품목으로 분자·면역 융합기술을 적용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요 급성 폐렴균에서 정확한 균동정과 항생제 내성을 발생시키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신속하게 동시 분석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한다.

국내의 항생제 내성문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심각해 주요 병원균의 항생제 내성률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수준이며, 정확한 원인 병원체의 확인 없이 필요 이상의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적절하지 못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급성 폐렴균의 항생제 내성 유전자 분석 키트’의 개발은 급성 폐렴균의 동정과 동시에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신속한 검출을 위한 선별검사로써 유용할 뿐만 아니라 감염된 병원체의 항생제 내성 유무 판별을 통해 해당 병원체가 특정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낼 경우 효과적인 대체 항생제 처방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항생제 내성률 감소와 더불어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의료비용을 절감하는 등 감염초기에 효과적인 질병 제어가 가능하다.

팍스젠바이오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급성 폐렴균 신속진단 시스템 개발을 위해 원천특허기술인 ‘엠피씨알 울파 어레이(MPCR-ULFA array)’를 적용해 신속하고 경제적인 검사가 가능한 ‘분자·면역 진단 시스템’ 연구를 수행하며, 향후 2년간 총 5억7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팍스젠바이오 황병오 이사(과제 책임자)는 “신속 다중 어레이 기술은 바이오 분야의 첨단융합기술로, 미래지향적 바이오산업의 전반적인 육성을 위한 기술로 의미가 있으며, 제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 중 의학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빅데이터 기반 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의 연결성에서도 중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본 기술의 개발로 첨단 기술력을 활용한 질병 조기진단을 통해 발병률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국가의 신기술 확보와 인류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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