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레미·아킨지오, 항암제 급여 첫 관문 통과...컬럼비는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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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레미·아킨지오, 항암제 급여 첫 관문 통과...컬럼비는 불발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4.07.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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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암질심 결과 공개...티쎈트릭·얼리다 급여확대안도 거부

파마에센시아의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 베스레미주(로페그인터페론알파-2b)와 에이치케이이노엔의 항구토제 아킨지오주(포스네투피탄트염화물염산염+팔로노세트론 염산염)가 항암요법에 적용되는 급여 첫 관문을 넘어섰다.

반면 로슈의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 컬럼비주(글로피타맙)는 거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 올해 5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규 등재 3건, 급여확대 3건 등 총 6건의 안건이 심의됐다.
 
신규 등재는 베스레미주, 아킨지오주, 컴럼비주 등이었는데, 베스레미와 아킨지오는 급여기준이 설정되고, 컬럼비는 미설정됐다.

적응증은 베스레미의 경우 '저위험군(단, 세포감소요법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 한함) 및 고위험군의 증상을 동반한 비장비대증이 없는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의 치료'였다.

아킨지오는 성인의 '심한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의 초기 및 반복적인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의 구역 및 구토의 예방'과 '중등도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의 초기 및 반복적인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의 구역 및 구토의 예방' 등 2개가 안건으로 올랐다.

또 거부된 컬럼비의 적응증은 '두 가지 이상의 전신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성인 환자의 치료'였다.

급여확대는 젤로다정(카페시타빈) 등의 stage III(Dukes'C)의 결장암의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 treatment), 티센트릭주(아테졸리주맙)의 'PD-L1 발현 비율이 종양세포(TC)의 50% 이상인 병기 II-IIIA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해 절제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 후에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 얼리다정(아팔루타마이드)의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환자의 치료' 등 3건이 올랐는데, 이중 젤로다정만 통과됐다. 

이번 젤로다 급여확대 요법은 옥살리플라틴 병용요법 후 단독요법도 가능하도록 돼 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임상현실 반영 급여기준 개선을 위해 항암제 ’Task Force Team’을 구성해 세부논의를 거친 후 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비뇨기암 3건, 뇌종양 1건을 심의해 반영했다고 했다.

비뇨기암의 경우 인라이타정(엑시티닙)에 대한 투명세포암에 axitinib 단독요법 고식적요법 투여단계 2차를 2차 이상으로 확대해 달라는 내용이었는 데 수용됐다.

또 신장암 예후지표인 IMDC 세부사항 개선 건의, 요로상피암 선행화학요법 투여대상 중 ‘근육침윤성’을 조직검사가 아닌 영상학적 검사 인정 요청 등도 받아들여졌다. 아울러 뇌종양 반응평가 기준 RANO criteria 인정 요청도 수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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