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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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7월 5일]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4.07.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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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남병원

신규 의료진 영입 및 병상 확대 등 진료역량 지속 강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동안 신규 전문의 13명을 대거 영입하고 장기화 되어가는 의료 공백 속 시민들의 간병 부담을 대폭 낮춘 간호간병통합병동의 병상수를 50병상 추가 확대 운영해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 상반기 추가되고 강화된 진료 분야는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외과 ▲정형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입원전담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총 9개 진료과로 시민 누구나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확대 노력 중이다.

또한, 오는 7월 신규 오픈하는 71병동의 50병상을 추가하면 서남병원은 전체 295병상 중 재활(55)ㆍ중환자(16)ㆍ음압(4)ㆍ호스피스(18) 등 특수병상을 제외하고 총 202병상 약 70% 이상의 병상을 간호간병통합병동으로 운영해 보호자가 24시간 상주하는 가족 간병의 어려움과 고액의 간병비에 따른 경제적 비용 부담까지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제7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표창해 병원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것처럼 ‘내 가족이 믿고 찾는 병원’, ‘지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병원’으로 한 단계씩 전진하고 있는 서남병원은 장기화 되어가는 의료 공백 속에서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진료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표창해 서남병원장 취임 후 전년 대비 외래환자는 11.8%, 입원환자 31.9%가 증가하고 의료수익은 45.5% 향상되어 코로나 엔데믹 직후 공공병원 경영난에 따른 사회 각계각층의 우려에도 건실한 병원 성장 사이클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진료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 경영개선 활동 노력을 직접 지휘하고 있는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진료회의를 신설하고 진료 활성화 및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진료 역량 강화 노력과 전문의 성과 모니터링 시스템化, 중환자 전담의 투입을 통한 중환자 진료 확대, 로봇재활치료 도입 등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종합병원으로서 지역 內 완결적인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시민 모두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남병원은 지난 3월 61병동을 입원전담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치료하는 특화 병동으로 지정하고 입원환자의 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질환 및 일상 복귀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 치료 전 과정을 의사가 책임지는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50병상을 운영 중이다.

또한, 선도적인 공공형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모델을 통해 말기 암 등 더 많은 환자가 존엄한 생애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적 호스피스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완화의료병동 18병상을 운영 중이다.

서남병원 완화의료병동은 2014년 보건복지부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최고 수준의 호스피스ㆍ완화의료병동으로 지난 5월부터는 호스피스 전문 간병인 교육을 받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총 21명의 전문 보조활동인력을 신규 배치해 가족 간병의 부담은 줄이고 환자에게는 전문 간병 서비스를 적정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

내원 당일 응급 로봇수술 등 저력 발휘-시행 1년 200례 달성 임박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급성 담낭염 등 응급 환자에게까지 잇따라 내원 당일 로봇 수술을 시행하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4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최근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A씨(53)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 담낭에 문제를 발견한 뒤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을 시행했다. 그는 불과 몇 개월 전 심근경색(NSTEMI), 3혈관질환(3VD) 등으로 심장 수술을 한 이력이 있음에도, 응급실 내원 당일 담낭절제술을 받고 무사히 회복했다. 

이 과정에서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관련 진료과 협진, 정밀검사 및 확인, 환자 상담, 응급 로봇 수술 의사결정 및 수술 준비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B씨(38·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해외여행 중 발생한 복부 통증과 구토 등으로 급하게 귀국, 인천세종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당일 신속히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을 받았다.

인천세종병원 이상명 부장(외과)은 “집도의의 정교함을 돕는 로봇 수술의 장점은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 병원은 로봇 장비의 정교함은 물론 신속함까지 더해 응급환자에게까지 로봇 수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주로 염증이 심해져 통증을 동반하는 급성 담낭염, 급성 충수 돌기염과 탈장, 난소낭종 파열 등에 당일 응급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응급 로봇 수술의 공신은 단연 최신 로봇 장비다.

인천세종병원은 지난해 8월 경인 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4세대 중에서도 최신인 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했다. 도입 1년째인 다음 달 로봇 수술 200례 달성을 앞두고 있다.

다빈치SP는 기존 3~4개 절개창을 내야 하는 기존 모델과 달리 오직 1개의 절개창만으로 수술하면서,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수술 흉터 자국 개수를 줄여 미관상 만족도를 향상시킨다.

환부를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는 카메라는 고화질(Full HD) 3차원 시각 기능과 함께 관절을 여러 개 달아 유연성을 높였다. 몸속 좁은 공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때문에 수술 시야 확보에서 용이하고, 수술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인천세종병원은 이러한 장점을 가진 다빈치SP를 비응급은 물론, 응급 수술에까지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다. 응급 로봇 수술 시스템을 갖추고, 다양한 증례와 난이도 높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수술하면서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의료진의 숙련도도 다지고 있다.

인천세종병원 이성배 로봇수술센터장(외과)은 “인천세종병원은 최신 로봇 수술 장비는 물론, 숙련된 의료진, 당일 응급 로봇 수술까지 가능하게 하는 신속한 협업시스템 등 3박자를 갖췄다”며 “앞으로도 로봇 수술 숙련도를 다지고, 다양한 수술법을 연구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세종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현재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를 진료과로 한다. 담낭 절제술과 자궁근종 절제술은 물론, 갑상선 절제술, 탈장, 충수 돌기, 자궁절제술, 자궁·질탈출 교정술, 난소종양 절제술, 수면무호흡 수술을 대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

제5회 감염관리 캠페인 펼쳐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7월 4일(목)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2024년 제5회 감염관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 가능한 감염을 사전에 점검,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손 위생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내원객을 대상으로 휴대용 미생물 오염 측정기인 ATP 측정기를 이용해 손 및 휴대전화 오염도를 측정하고 손 씻기 뷰박스(글리터버그)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과 감염관리 OX 퀴즈가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계철 병원장은 “감염관리는 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철저하고 완벽한 관리를 통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임직원들 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에게도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알려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고 더욱 신뢰받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대병원

전영대 교수, 회전근개 파열 3차원 초음파 진단시스템 개발

울산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전영대 교수의 ‘다중 딥러닝을 이용한 트래킹 기반 회전근개 파열 3차원 초음파 진단 시스템 개발’ 연구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신진연구 사업은 만 39세 이하이거나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임용 후 5년 이내인 이공분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연구의욕 고취 및 연구역량을 극대화해 연구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기초연구사업이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관절 주위의 존재하는 4개의 근육과 힘줄의 손상으로 통증과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회전근개 파열의 진단은 주로 초음파 및 MRI로 시행한다. MRI는 병변을 진단하는데 정확성이 높으나 촬영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적인 부담이 크다. 반면 초음파 영상을 통한 진단은 간편하고 비용이 저렴하나 회전근개 부분 파열이나 부위에 따라서는 정확도가 MRI에 비해 낮다. 현재 상용화된 초음파 장비로는 회전근개의 3차원 입체 초음파 영상을 볼 수 없고, 2차원적 진단만 가능하다. 

전영대 교수는 2차원적 회전근개 파열 영상을 3차원 진단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사용되는 초음파 기기들과 호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 진행한다. 

딥러닝 객체검출(Object Detection) 알고리즘 기술인 ‘YOLO 모델’과 딥러닝 기반의 Semantic Segmentation을 활용해 초음파 영상으로부터 회전근개의 파열 부분을 구분하여 3차원의 영역으로 재구성 한다. 이를 통해 MRI수준으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한다. 또한 이 기술은 특허 출원까지 받으며 본 시스템을 통해 회전근개를 넘어 근골격계 질환 전 영역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대 교수는 “MRI도 회전근개 파열의 3차원 영상을 제공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초음파를 검사를 통해 3차원 영상을 확인한다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 및 수술 계획을 수립하기가 용이할 수 있다. 특히, 회전근개 부분층 파열의 경우 파열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에 대한 초음파 진단 정확도를 현저히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신진연구자 양성과 국가연구개발사업 선정을 목표로 학술연구기반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번 신진연구자 사업에 선정된 전영대 교수도 울산대병원 학술연구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내부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의생명연구원에서는 원내 교수들의 연구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AI 개발 및 현장체험 교육 마련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오는 8일부터 내달 9일까지 헬스케어 인공지능 솔루션 분야에 관심 있는 현업 재직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과 산업 현장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의료AI 솔루션 국책사업 ‘닥터앤서 2.0’ 등을 주관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직접 관련 분야 재직자 및 구직자를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5일 동안 ▶의료진 세미나 및 강의 ▶기업 견학 ▶연구원 강의 ▶분당서울대병원 견학 등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개발 및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교육받고, AWS(아마존 웹서비스), SK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을 직접 방문 견학하게 된다.

김세중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인공지능센터장은 “재직자 및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헬스케어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들이 참여해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디지털 헬스케어 AI솔루션 개발과 산업 현장 체험’ 교육은 5주(5회차)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1회차(7/8 시작)을 제외한 2~5회차는 현재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 rlgml76@gmail.com)

■힘찬병원

여름철 다이어트, 신채 대상 문제와 뼈 건강 살펴야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남녀노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간헐적 단식부터 고강도 운동 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있는데, 간혹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기거나 뼈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외적 변화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진행 과정을 늦출 수 있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며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당뇨병의 진행을 늦추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과도한 식이요법으로 단백질, 칼슘, 비타민D 등 필수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면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다양한 부작용은 물론 골다공증 등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내분비내과 김유미 과장은 “체중관리를 위해 금식을 하거나 식사량을 대폭 줄이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는 당장은 살이 빠지더라도 요요를 비롯한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라며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 대부분이 요요를 겪는데, 요요가 반복되어 체중 변동 폭이 크면 당뇨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한비만학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비만 유병률 추이를 살펴보면 2012년 30.2%였던 비만 유병률이 2021년 38.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OECD 회원국 중 2030년까지 가장 빠른 속도로 고도 비만율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비만을 예방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과제다.

하지만 미용 목적으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득보다 실이 더 커질 수 있다. 무작정 음식을 제한하면 대사량과 호르몬 분비에 교란을 일으켜 신체 균형을 깨뜨리게 된다. 우리 몸은 신진대사가 느려지면 최대한 지방을 태우지 않고 보존하려는 습성이 있어 오히려 지방이 쌓여 살이 찌는 체질이 될 수 있다. 또 영양섭취가 불균형하면 저혈압, 탈수, 탈모, 간 기능 장애, 단백질 불균형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간혹 정신적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생겨 거식증이나 폭식증을 겪기도 한다.

때문에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욕심보다는 일상생활에서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서서히 변화시키는 방법이 좋다. 탄수화물은 신경계, 심장 및 혈액 세포 등이 올바르게 기능하는 것을 돕기 때문에 무조건 제한해서는 안 된다. 

밀가루, 흰쌀밥 등 백색 탄수화물은 지양하되 당질이 낮은 잡곡밥이나 시금치, 양배추 등 저탄수화물 채소 등을 통해 적절하게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특정 영양소만 섭취하는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 가령 단백질을 필요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단백질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포도당이나 지방으로 전환된다. 단백질만 많이 먹고, 탄수화물이나 지방은 거의 섭취하지 않는 식이요법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이어트 시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은 4:3:3 정도로 맞춘 식단이 적당하다. 

식단 조절과 함께 생활습관 또한 중요하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조합해 균형 있는 운동 계획을 세워 실천한다. 수면 부족은 신체의 대사를 방해하고 식욕을 증가시키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 중에는 비교적 칼로리가 낮은 음료를 선호하는데, 여름철 다이어트 중 많이 찾는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다. 그런데 커피의 카페인은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골밀도가 낮아진 상태에서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카페인 수준은 하루 330㎎이상으로, 보통 아메리카노 한 잔에 100~200㎎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 마시면 권장량을 초과하는 셈이다.

다이어트 등으로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우리 몸은 뼈에 저장된 칼슘을 가져와 채우는데, 이때 뼈 사이에 구멍이 생긴 것 같은 골다공증이 나타난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가 잘 되도록 돕고 신장에서 칼슘이 배출되는 양을 감소시켜 체내 칼슘을 보존하고 뼈 분해를 막는 역할을 하는데, 주로 음식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섭취가 부족하면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을 높이고 한번 골절이 생기면 재골절이 발생하기 쉽다. 최근에는 청소년들도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은 19세 때 최대 골량의 85%까지 도달하는데 이때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성인기 뼈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진호선 병원장은 “골량은 근육, 연골과 비슷하게 30대에 최대를 기록한 후 40대부터 감소하기 시작한다”라며 “젊을 때 다이어트로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않고, 단지 열량을 낮추는 것은 골다공증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찾아가는 어린이 공공보건의료의 날 행사 진행 "양질의 공공의료 제공"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부문(공공부원장 이석구, 예방의학과)은 7월 4일(목) 오후 2시, 개원 52주년을 맞아 위탁운영 중인 대전세종충남 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병원장 손민균, 재활의학과 교수)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공공보건의료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원객 등 100여 명 정도가 참석했으며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아 및 보호자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희망 메시지 트리 꾸미기 ▲암 예방 수칙 스티커 붙이기 ▲희귀질환 관련 퀴즈 맞히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선물을 증정해 참석한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특히 대전지역암센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늘봄나래),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공공보건의료과 총 5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충남대학교병원이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지역사회 공공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들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공공보건의료의 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우리 병원이 제공하는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부문은 10개의 전문센터와 공공보건의료사업실로 구성되어 탄탄한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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