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O에서 빛난 한국 의료진의 연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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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에서 빛난 한국 의료진의 연구들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4.06.04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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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원 1저자 참여 논문 58건 달해 
치료옵션 부족했던 희귀암 전향적 연구 발표 '주목' 
이재련 교수가 발표하고 있는 모습

한국의 의료진들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 58편이 미국임상암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4)에서 발표되며 다시 역량을 과시했다. 

국내에서 항암요법을 연구하는 의료진들로 구성된 대한항암요법연구회에 따르면 회원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연구 58건 발표와 7건의 구연 발표, 포스터 발표 174건이 소개됐다. 이 중 연구회 연구과제로 수행된 연구는 7건에 달했다. 

연구회 회원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연구 58건은 전년 대비 약 31% 증가한 성과다. 

주요 발표 연자와 연구들은 ▲▲진행성 요막관암 1차 치료에서 mFOLFIRINOX 요법 가능성 확인 (KCSG-GU20-03, 이재련 교수) ▲비강·부비동 편평상피세포암 대상 도세탁셀+시스플라틴+5-FU 3제 요법 효과 검증 (KCSG-HN18-07, 안호정 교수) ▲진행성 고형암 대상 정밀의학 연구 프로젝트 KOSMOS-II 현황 및 시사점 발표 (KCSG-AL22-09, 김선영 교수) ▲HR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팔보시클립 리얼월드 데이터 공개 (KCSG-BR21-15, 이지은 교수) ▲ MET exon 14 결손 변이 또는 증폭이 있는 진행성 고형암 대상 테포티닙의 바이오마커로서 ctDNA의 역할 확인 (KCSG-AL19-17, 양예원 교수) ▲HER2 변이 진행성 고형암 대상 네라티닙 및 트라스트주맙 바이오시밀러 병용요법 유효성 및 안전성 확인 (KCSG-AL20-17, 박인혜, 이경민 교수) 등이다. 

장대영 연구회 회장은 “연구개발 비용의 증가와 규제 환경의 변화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임상연구 수가 감소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올해 ASCO에서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연구과제로 채택된 연구와 한국인이 주 연구자로 참여한 연구는 작년보다 늘어났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의 임상연구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연구과제로 채택한 연구가 구연 발표 및 포스터 세션에 다수 공개되며, 그간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희귀암 치료 시장과 바이오마커를 통한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논의의 장에 유의미한 화두를 던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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