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바뀌거나 신설되는 일반약제·항암제 급여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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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바뀌거나 신설되는 일반약제·항암제 급여기준은?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4.06.0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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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심사평가원, 관련 고시 등 개정...1일부터 시행

입덧치료에 사용되는 독실아민숙신산염과 피리독신염산염 복합경구제가 약제목록에 신규 등재되면서 급여기준이 신설됐다.

그동안 비급여로 유통돼온 약제가 급여권에 진입한 케이스다.

엘트롬보파그 알라민 경구제와 로미플로스팀 주사제는 성인 만성특발성(면역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급여기준에서 비장절제 선행조건이 삭제됐다.

성조숙증치료제인 GnRH agonist 주사제는 중추성사춘기조발증 투여대상이 현행 진료지침이 반영돼 손질됐다. 

항암요법에서는 자누브루티닙 투여대상이 외투세프림프종, 만성림프구성백혈병·소림프구림프종으로 확대됐다. 또 비소세포폐암의 펨브롤리주맙/페메트렉시드/플라티눔 3제 요법 중 페메트렉시드 급여 인정기간 제한 문구가 삭제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이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와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공고'을 각각 개정해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일반약제=먼저 보존적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임부의 구역 및 구토 조절에 사용되는 독실아민숙신산염과 피리독신염산염 복합경구제가 급여기준이 신설됐다. 해당 약제는 모두 5개인데, 이중 디클렉틴장용정이 최초 허가약제이고, 프리렉틴장용정·디너지아장용정·마미렉틴장용정·이지모닝장용정은 후발약제(제네릭)이다. 

급여 투여대상은 임신 16주(16주+6일) 이내 또는 임신 16주 이후 구역, 구토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면서 다른 질환에 의한 발생이 배제된 경우 등이다. 이외에는 약값을 전액 환자가 부담한다.

엘트롬보파그 알라민 경구제와 로미플로스팀 주사제는 성인 만성 면역성(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투여대상이 확대됐다. 종전에는 코르티코스테로이와 이무노글로불린에 불응인 비장절제 환자와 두 약제에 불응인 비장절제술이 의학적 금기인 환자였는데,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이무노글로불린 불응인 환자로 이번에 바뀌었다. 

복지부는 "국내·외허가사항, 관련문헌(교과서, 임상진료지침, 임상연구문헌 등) 및 학회의견(전문가의견) 등을 참조했다"고 설명했다.

GnRH agonist 주사제의 경우 중추성사춘기조발증 투여대상 기준이 '이차성징성숙도(Tanner stage) 2 이상'에서 '이차성징성숙도(Tanner stage) 2 이상의 2차 성징이 역연령 여아 8세(7세 365일) 미만, 남아 9세(8세 365일) 미만에 발현되고'로 바뀌었다.

복지부는 "현행 진료지침을 고시에 반영해 중추성사춘기조발증 환자에 대한 적정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약제 성분은 로세렐린, 레우프롤리드, 트립토렐린 등이다.

당뇨병용제 일반원칙에는 신규 등재뇐 리나글립틴 베실산 성분명이 추가됐다. 해당 약제는 트립엠정5mg 등 4품목이다.

항암요법=자누브루티닙(브루킨사캡슐) 투여대상이 외투세프림프종(MCL),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및 소림프구림프종(SLL)으로 확대됐다. 

구체적으로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외투세포 림프종(2차 이상), 65세 이상의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없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 또는 소림프구림프종(1차), 이전에 한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또는 소림프구성 림프종(2차 이상)이다.

단, 이전 BTK(Bruton’s Tyrosine Kinase) 억제제 치료 실패 시 급여는 불가하다는 문구도 함께 신설되는데, 이는 이브루티닙(임브루비카캡슐)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비소세포폐암의 펨브롤리주맙/페메트렉시드/플라티눔 3제 요법 중 페메트렉시드 급여 인정기간을 최대 2년으로 제한하고 있는 문구도 이번에 삭제됐다. 투여기간 제한을 없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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