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등재·급여확대 약제 연 소요재정 47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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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등재·급여확대 약제 연 소요재정 4790억원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4.06.0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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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건정심 의결 21개 성분...급여확대 40.8% 점유
두 달새 아트랄자·페린젝트·디클렉틴 등 3개 추가

올해 들어 건강보험 약제목록에 신규 등재되거나 급여 사용범위가 확대된 약제의 연간 소요재정이 4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급여확대 약제 점유율은 40%로 성분 수에 비해 소요재정 규모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건강보험 약제목록에 신규 등재되거나 기등재의약품 중 급여 사용범위가 확대된 성분 약제는 총 21개다.

월별로는 1월 7개, 2월 4개, 3월 2개, 4월 5개, 5월 2개, 6월 1개로 집계됐으며, 유형별로는 신규 등재 17개, 급여확대 4개로 나타났다.

전체 연 소요재정은 총 4790억원 규모였다. 이는 지난해 신규 등재되거나 급여범위가 확대된 약제 소요재정 3814억보다 976억원이나 더 많은 액수다.

약제별로는 4월 신규 등재된 유방암·위암치료제 엔허투주가 1347억원으로 연간 소요재정 규모가 가장 컸다.

다음은 폐암1차 치료제로 급여범위가 확대된 타그리소정과 렉라자정 각각 920억원과 881억원, 1월 신규 등재된 신경섬유종치료제 코셀루고캡슐 375억9천만원, 6월 신규 등재된 입덧치료제 디클렉틴장용점 등 5품목 210억3천만원, 4월 신규 등재된 거대세포바이러스치료제 리브텐시티정 153억원, 5월 신규 등재된 철 결핍증치료제 페린젝트주 130억원, 같은 달 신규 등재된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아트랄자 108억원, 2월 신규 등재된 당뇨병성 만성신장병치료제 케렌디아정 99억5천만원 등으로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급여확대된 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조스파타정 83억8천만원,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으로 사용범위가 넓어진 솔리리스주 72억1천만원 등 두 약제도 상대적으로 연 소요재정이 많았다. 이들 약제를 포함해 급여 확대된 약제는 4개 성분이지만 전체 연 재정소요액의 40.8%를 차지해 점유율은 높았다.

2월 신규 등재된 다제내성균 항생제 자비쎄프타주도 89억5천만원으로 연 소요재정이 100억원에 근접했다.

이밖에 신규 등재된 약제 연 소요재정은 직결장암치료제 비라토비캡슐 39억3천만원,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보술리프정 35억원, 궤양성대장염치료제 제포시아캡슐 40억4천만원, 천식 등 치료제 트림보우흡입제 35억원, 유전성 망막위축증 치료제 럭스터나주 58억6천만원, 후천성 혈우병치료제 오비주르주와 천식 등 치료제 트렐리지200엘립타흡입제 각 24억원, 판성건선치료제 소틱투정 29억9천만원, 균상식육종 등 치료제 포텔리지오주 33억7천만원 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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