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바가 등 RSA 재계약 약제들 상한금액 줄줄이 인하
상태바
스티바가 등 RSA 재계약 약제들 상한금액 줄줄이 인하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4.05.22 0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 약제목록 개정 추진...스트렌식은 환급률만 조정

바이엘의 간세포암치료제 스티바가정 등 위험분담재계약(RSA)이 체결된 약제들의 상한금액이 다음달부터 잇따라 하향 조정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험분담계약을 다시 체결해 6월1일부터 시행되는 약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소아기 발병 저인산효소증 치료제 스트렌식주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임핀지주, 스티바가정, 릴리의 유방암치료제 버제니오정 등 4개 성분 11개 품목이다.

환급형 계약이 체결된 스티바가 40mg의 경우 이번 재계약과 함께 상한금액이 3만3868원에서 2만8110원으로 17% 하향 조정된다.

임핀지의 경우 환급형과 총액제한형, 두 개 유형의 위험분담계약이 다시 체결됐다. 이에 동반해 120mg과 500mg 약제의 상한금액이 각각 8.8% 씩 하향 조정된다. 조정되는 상한금액은 120mg 73만2116원, 500mg 305만975원이다.

환급형 계약이 연장되는 버제니오의 경우 3개 함량 제품이 역시 각각 2.5% 씩 하향 조정된다. 현 상한금액은 50mg, 100mg, 150mg 모두 4만9236원으로 동일한데, 6월부터는 4만8010원이 된다.

스트렌식의 경우 4개 함량 제품에 대한 환급형과 총액제한형 유형 위험분담계약이 다시 체결됐다. 상한금액은 실제가(환급률)만 조정되고 표시가격은 변화가 없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