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서울대병원 49건, 부산대병원 48건 달해
환자와 지난 5년간 가장 많이 의료소송을 진행한 병원은 어디일까?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립대엽원 의료사고 소송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이 최근 5년동안 49건으로 최다였다.
같은기간 전체 국립대병원의 의료사고 소송은 총 247건이었다.
서울대병원에 이어 부산대병원이 48건으로 그 뒤를 따랐다.
또 제주대병원 40건, 전남대병원 32건, 경북대병원 28건, 충남대병원 21건, 전북대병원 18건, 강원대병원 9건, 충북대병원 2건 순이었다.
아울러 국립대학병원들의 의료사고로 '의료분쟁조정 중재원 조정신청'한 건수는 총 549건이었다.
부산대병원이 154건으로 전국 최고였으며 서울대병원 115건, 전남대병원 78건, 충남대병원 52건, 충북대병원 44건, 경북대병원 38건, 제주대병원 32건, 강원대병원 22건, 전북대병원 14건이었다.
충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은 의료사고 소송건수는 많지 않았지만 의료분쟁조정 신청은 높은 편이었다.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은 의료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매해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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