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갈락토오스혈증치료제 후보 FDA 승인검토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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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갈락토오스혈증치료제 후보 FDA 승인검토 연장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4.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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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라이드사의 고보레스타트...11월 28일로 결정일 재설정

첫 갈락토오스혈증 치료제 후보인 알도스 환원효소 억제제 '고보레스타트(Govorestat/AT-007)에 대한 FDA 승인 검토기간이 3개월 연장됐다.

아플라이드(Applied) 테라퓨틱스는 지난 3월 초 FDA 승인신청이 수락된 전형적인 갈락토오스혈증(Galactosemia)치료제 후보 고보레스타트 관련 FDA로부터 검토기간의 3개월 연장통보을 받았다고 3월 28일 발표했다.

우선심사 경로로 당초 8월 28일로 설정됐던 승인목표예정일은 11월 28일로 재설정됐다. 고보레스타트는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희귀질환인 갈락토오스혈증 치료제 후보다.

신생아와 어린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형적(1형) 갈락토오스혈증은  산모의 모유와 우유와 치즈 등 유제품에 함유된 유당의 하나인 갈락토오스의 축적이 원인이다.  유당은 우선 락타아제 효소에 의해 갈락토오스와 글루코오스(포도당) 분해된다.

이중 갈락토오스를 에너지원으로 활용되기 위한 정상적인 대사과정 관여하는 GALT효소의 결핍가 결핍되면 과도하게 축적된다. 이때 과도한 당의 대체대사과정에 관여하는 알도스 환원효소가 이를 최종적으로 알코올당이자 더이상 대사되지 않는 독성 대사물인 갈락티톨(galactitol)로 변환하게 된다. 갈락토오스 혈증은 최종적으로 갈락티톨의 축적으로 인해 발달장애, 백내장, 언어 및 인지발달장애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고보레스타트는 갈락토오스의 갈락티톨 변환에 관여하는 알도스 환원효소의 억제를 통해 갈락티톨이 생성하는 것을 막는 기전의 약물이다. 

즉 부족한 효소의 결핍의 활성화에는 관여하지 않고 독성대사물이 생성을 억제, 질병의 완화와 진행을 늦추기 위한 후보물질이다. 이같은 새로운 기전에 대해 FDA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승인신청은 2상(NCT04117711)과 3상(NCT04902781)에서 제시한 갈락티톨의 감소효과가 말하기 등 일생생활과 운동능력 등 질병의 중증도 개선 기반이 됐다.

고보레스타트는 소르비톨 탈수소효소 결핍증(SORD) 치료제로서로 INSPIRE 3상 (NCT05397665)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소르비톨 탈수소효소 결핍증(Sorbitol Dehydrogenase Deficiency, SORD Deficiency)은 SORD 유전자의 변이로 해당 효소의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근력악화 등 말초신경병증의 증상을 보인다.

기전은 동일한 알도스 환원효소를 억제기전으로 이번에는 유당중 하나인 글루코오스(포도당)가 소르비톨로 대사된 이후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을 막는다. 소르비톨이 과도하게 축적될 경우 세포내 수분의 증가를 유발, 말초신경벼증 증상을 일으킨다. 

즉 SORD는 소르비톨이 축적하지 못하도록 프룩토오스(fructose) 전환하는데 역할을 하는 효소인데 효소가 활성화되지 않아 소르비톨이 축적된다. 즉 수순의 차이는 있으나 갈락토오스혈증 치료기전과 유사하게 부족한 효소에 관여하지 않고 소르비톨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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