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첫 AKT 표적 유방암치료제 '트루캅'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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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첫 AKT 표적 유방암치료제 '트루캅' FDA 승인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11.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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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3CA·AKT1·PTEN 변이 HR 양성 HER2 음성 적응증

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치료제 '트루캅(Truqap, 성분명 카피바세팁)이 FDA 승인을 받았다. 최초의 AKT억제제 계열의 약물이다.

과활성화된 PI3K-AKT-mTOR 신호전달경로 중 PI3K·mTOR 표적 약물에 이어 AKT억제제 계열이 새롭게 가세 한것.

아스트라제네카는 트루캅이 풀베스트란트(파슬로덱스)와 병용요법으로 PIK3CA, AKT1 또는 PTEN 변형이 있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HER2 음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성인 환자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전이 환자중 최소 한가지 내분비 기반요법에서 질환이 진행했거나 보조요법 완료 이후 12개월 이내 재발한 환자중 FDA 승인을 받은 검사틀 통해 해당 표적의 변이가 확인되 경우다.

승인은 CAPItello-291 3상(NCT04305496)이 기반이다.  CDK4/6 억제제 유무에 관계없이 아로마타제 억제제 치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병용군의 무진행생존 중강값은 7.2개월로 풀베스트란트군 3.6개월 대비 질병의진행과 사망의 위험을 40% 낮췄다. 

AKT 변이군에서 가장 높은 효과를 보였으며 변이가 없는 환자에게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지만 개선효과를 제시했다. 18개월차 전체생존 이점도 확인됐다.

다만 3등급이상의 부작용이 높았다는 점은 당초 예상했던 광범위한 적응증과는 차이를 두게했다.

출처: NEJM
출처: NE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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