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비보험 환자 무료 프로그램 운용...매출급감 완화 전망

CDC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6개월 이상 모든 국민에 무료접종을 진행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2일 북반부의 환절기를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6개월 이상 모든 국민에 백신 접종을 권장했다. 백신은 이번주 후반 출시된다.
백신접종은 보험상품에 가입한 경우 기본적으로 무료접종을 받게 되며 미국 복지부(HHS)는 14일 보험이 없거나 백신에 대한 보장성을 없는 사람들을 위해 브릿지 엑세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프로그램은 CDC의 관리하에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브릿지엑세스 프로그램의 규모는 10억달러(한화 약 1조 3천억원) 이상 투입될 예정이다. 이외 기존 어린이 접종프로그램(VFC/Vaccines for Children) 국가 조달사업을 통해 전국민 무료접종이 진행된다.
백신 수용의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낮은 접종율의 우려에도 화이자와 모더나가 미국의 새로운 국가조달 사업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앞서 FDA는 11일 XBB.1.5 변이에 대응하는 코로나19 부스터 1가 백신을 부스터 백신으로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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