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의 린버크, 원형탈모 경쟁 참전....10월 3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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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의 린버크, 원형탈모 경쟁 참전....10월 3상 개시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9.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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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상 약 1500명 환자대상 글로벌 임상계획 등록

애브비의 린버크가 3상 임상개발을 진행하며 원형탈모 치료제 경쟁에 뛰어 든다. 

애브비는 별도의 언론에 정보공유 없이 최근 클리니컬 트라이얼에 린버크의 청소년과 성인의 원형탈모증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Up-AA 3상(NCT06012240)의 진행계획을 업데이트 했다.

등록된 자료에 따르면 3상은 오는 10월 26일 시작될 것으로 추정되며 12세 이상의 1500명의 SALT 50점 이상의 원형탈모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약 대비 비교임상으로 위약후 린버크 복용 등 다양한 코호트를 통해 효과를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인 임상진행 국가 정보는 업데이트 전이나 중국 등지에서 임상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글로벌 3상이 진행되는 것으로 예측된다. 1차 평가변수는 24주차 SALT 20점(두피 커버 80%이상)의 환자 비율로 기본임상은 25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형탈모를 적응증으로 FDA 승인을 받은 JAK억제제는 22월 6월 13일 성인 원형탈모증으로 승인된 릴리의 올루미언트와 1년후인 올해 6월 23일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의 원형탈모증을 적응증으로 승인받은 화의자의 리트풀로 등 2품목이 있다.

이외 선파마의 듀룩소리티닙(Deuruxolitinib)이 탈모적응증에 도전중이나 부작용 이슈로 개발이 지연됐다. 

린버크의 원형탈모 임상개발이 시작됨에 따라 JAK억제제간의 다자 경쟁영역이 더욱 확장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환자의 선택지도 확장될 전망이다.

앞서 연구자의 단기치료 임상사례 발표 등을 통해 다수의 린브크의 원형탈모 치료효과가 수차례 공유되며 원형탈모 임상 가능성이 예측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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