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FDA 우선심사 바우처 80% 세일가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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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FDA 우선심사 바우처 80% 세일가에 구매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6.0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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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엔자 판권계약 조건근거 파밍사로 부터 2110만달러에 확보

노바티스가 1억 달러 전후로 시장가격이 형성된 FDA 희귀 소아질환 우선심사 바우처(PRV)를 약 80% 할인된 2110만 달러에 확보했다.

네델란드 소재 파밍(Pharming)사는 1일  극희귀 자가면역 결핍질환인 활성화된 PI3K델타증후군 환자를 위한 첫 치료제 조엔자(Joenja leniolisib)의 FDA 승인에 따라 확보하게 된 우선심사 바우처를 노바티스에 매각했다고 1일 발표했다.

2110만달러(한화 약 280억원)의 할인된 가격에 매각한 이유는 2019년 조엔자(leniolisib)의 개발과정에서 노바티스와 체결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 조건에 따른 조치로, 당시 계약에서 PRV의 할인 구매권리를 제공키로 했다.

파밍은 이번 바이처 매각으로 재정상태를 강화하고 조엔자의 새로운 적응증 포함, 파이프라인 개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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