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이어 코스트플러스 약국에 5품목 공급키로

화이자가 저렴한 의약품 공급을 지향하는 코스트플러스 온라인약국에 일부 여성 건강관련 오리지널 품목을 공급키로 했다. 대형제약사로 존슨앤드존슨이에 두번째다.
코스트플러스 드럭스는 24일 화이자의 여성 건강관련 오리지널 품목인 듀아브(Duavee), 에스트링(Estring), 프레마린크림(Premarin), 프렘프로(Prempro), 프렘포즈(Premphase) 등 5개 품목을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2013년 FDA 승인된 폐경기 안면홍조 등 열감치료제로 제네릭이 없는 듀아브를 제외하고 모두 오래된 품목군으로 구성됐다. 모두 폐경기 열감, 여성용피임제, 위축성 질염 등 여성호르몬 함유 치료제 군이다. 이들 품목중 프레마린 질크림이 국내에 공급됐으나 2021년 품목 취하됐다.
화의자의 오리지널 품군군 약가와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코스트플러스 약국에는 앞서 존슨앤드존슨의 SGLT-2 억제제 인코카나(카나글리플로진)과 메트포리민 복합제 인보카메트, 인보카메트XR가 납품을 시작했다.
코스트플러스는 주로 보험 미가입자 대상으로 저가 의약품 공급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온라인 약국이다. 최근 탈모치료 용량인 피나스테리드 1mg 90정 약가를 6.60달러로 추가 인하했다. 약값만 보면 1정당 100원(조제료 3달러/배송비 5달러 고정 제외)이 안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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