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G-3+PD-1, 비소세포폐암 1차 전체생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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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3+PD-1, 비소세포폐암 1차 전체생존 개선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5.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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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탭, 에프티+키트루다 병용 2상 임상 결과 발표

키트루다와 LAG-3 억제제 후보약물 에프티 병용요법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환경에 전채생존 개선 효과를 제시했다.

이뮤텝(Immutep)은 17일 LAG-3 억제제 에프틸라지모드 알파(Eftilagimod alpha, 이하 Efti/에프티)와 키트루다 병용요법이 TACTI-002 2상 1차 비소세포페암 1차요법군에서 기존 임상에서 키트루다 단독 또는 화확요법 병용 등에 비해 강력한 전체생존 데이터를 보여줬다고 발표했다.

간략히 제시한 임상결과에 따르면 PD-L1 1%이상 발현환자군(58명)에서 에프티와 키트루다 병용군 전체생존 중앙값은 25개월로 이전 PD-L1 발현무관 키투루다 단일요법 16.4개월, 화학요법 병용군(중앙값15.8~23.3개월,  CTLA-4 병용 17.1개월 대비 개선된 결과를 제시했다.

또 전체 치료의향 집단군에서 PD-L1발현상태와 무관하게 우수한 초기생존 결과가 관찰됐다고 덧붙였다.

TACTI-002 2상은  3개 코호크 군으로 구성돼 진행되고 있다. 비소세포폐암  1차 코호트에 114명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임상데에터는 PD-L1 58명의 첫 데이터 값이다. 이외 2차 비소세포폐암치료환경에 36명, 두경부 편평세포암종에 39명 등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중이다.

FDA는 두경부암(21년 4월)과 1차 비소세포폐암(22년 10월) 관련 해당 병용요법에 대해 패스트랙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뮤텝은 데이터검토위원회의 권장에 따라 3년 이상 최장 5년까지 생존율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장기 전체생존 자료를 생성하기 위한 추적 관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FDA 승인을 받은 PD-1+Lag-3 이중면역항암제 첫 조합은 옵디보와 렐라트리맙 고정조합인 옵두알라그(Opdualag)가 있다. 22년 3월 흑색종을 적응증으로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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