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뇌졸중센터 모범인증 '선정'
상태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뇌졸중센터 모범인증 '선정'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3.05.02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뇌졸중학회 응급시술 선도병원 부여 "치료 고도화 결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2일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환자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응급혈관 시술이 가능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중 일부 선도 병원을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신경과 중심으로 구성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뇌신경센터는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각 진료 부문 전문 의료진 협진 체계로 가동 중이다.

뇌신경센터는 풍부한 치료데이터와 진료지침 기준에 따른 뇌졸중 치료 및 뇌혈관 질환 비수술적 치료, 재활전문의 1대 1 맞춤 치료 등 환자 사회 복귀를 최우선 목표로 적합한 치료를 제공한다.
 
병원 측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는 필수의료시설인 뇌졸중집중치료실 확충이 시급하다. 본원은 뇌졸중 초기 집중 치료와 체계적 치료 전문화,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작년 하반기 개소한 ‘뇌졸중 집중치료실’ 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뇌졸중은 높은 사망률과 함께 신체 마비와, 의식장애 등 후유증도 심각해 혈관 건강 관리가 중요하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가족력이 있는 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신경과 정인영 전문의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며 뇌졸중 환자 수는 계속 증가 추세로 뇌혈관 질환 예방과 치료 노하우를 최대한 접목해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로 합병증과 후유 장애 발생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치료 시스템 강화에 힘쓰겠다"며 "환자가 응급실 도착부터 치료 후 뇌졸중 집중치료실에 입원하기까지 최상의 프로토콜 도입으로 적정 치료가 가능한 뇌졸중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조직이 손상되는 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4위의 질환으로 연간 10만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환자가 치료 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례가 계속되며 진료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 선정은 지속적인 본원의 뇌졸중 치료 시스템 고도화 추진의 결과"라며 "의료 역량과 임상경험, 첨단 장비 구비 등 환자경험 및 의료의 질 향상, 최상의 진료 환경 개선으로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구현해 뇌졸중 진료체계 발전과 지역 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획득,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주관 신경중재치료인증병원 선정 등 뇌혈관질환 예방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