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약제목록 개정 추진...총액제한형 RSA 적용
베이진코리아의 브루킨사캡슐80mg(자누브루티닙)이 다음달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 상한금액은 캡슐당 3만4100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이 약제급여목록표 개정을 추진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브루킨사캡슐은 외투세포 림프종(MCL),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WM), 변연부 림프종(MZL) 치료에 쓰도록 허가받았다.
국내 허가일은 2022년 2월24일. 회사 측은 이에 앞서 허가-평가 연계제도를 활용해 급여신청을 전년도인 2021년 12월29일에 먼저 진행했다. 그 결과 허가일부터 약 1년 2개월만에 급여 등재에 성공할 수 있었다.
건강보험은 일단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WM)에만 적용된다. 나머지 적응증은 추후 급여확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상한금액은 캡슐당 3만4100원. 총액제한형 위험분담제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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