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라아 시밀러도 역시 물량전...중국 두번째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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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라아 시밀러도 역시 물량전...중국 두번째 승인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4.0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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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웰, 아달리무맙 이어 자사의 두번째 바이오시밀러 출시

암젠의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데노수맙)의 두번째 바이오시밀러가 중국에서 승인을 받았다.

맙웰(Mabwell/매위생물/迈威生物)는 전액출자 자회사(Taikang Biologics)를 통해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 매리서(迈利舒)에 대해 중국의약품청(NMPA) 승인을 받았다고 3월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루예(Luye/綠葉) 파마그룹 자회사 보안(Boan/博安) 바이오텍의 보유베(Boyoubei/博优倍/박우배)에 이어 중국 승인은 두번째다.

중국내 다수의 의약전문지에 따르면 치루제약 등이 승인신청을 완료했으며  10개사 이상이 프롤리아 참조 시밀러 개발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본격적인 프롤리아 시밀러 시장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중국의 물량전이 예고됐다.

맙웰사 입장에서는 중국내 승인받은 아달리무맙(휴미라) 참조 바이오시밀러 이후 두번째 승인을 받은 시밀러 제품이다.  

한편 지난 2월에는 산도스가 FDA에 플롤리아/엑스지바를 참조하는 바이오시밀러 GP2411'에 대한 승인신청을 수락받은 바 있다. 

오리제널 제약사인 암젠은 프롤리아와 동일성분으로 다발골수종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엑스지바 등을 통해 지난해 모두 56억달러(7조 3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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