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주1회 칸디다혈증 치료제 '레자요'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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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주1회 칸디다혈증 치료제 '레자요' 승인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3.24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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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승인된 에키노칸딘 계열 항진균제 

시다라 테라퓨틱스의 레자요(REZZAYO, 레자펀진/Rezafungin)이 칸디다증과 칸디다혈증 2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시다라 테라퓨틱스는 대체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거나 없는 성인의 칸디다혈증 및 침습성 칸디다증 치료를 위한 주1회 제형의 항진균제 레자요가 FDA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다라는 10년만에 해당 적응증으로 승인받은 신약이자 투약편의성을 높인 주 1회 투약하는 에키노칸딘 계열의 첫번째이자 유일한 항진균제라고 설명했다. 시다라 입장에서는 첫 상업화에 성공한 치료제다.

원개발사인 시다라는 일본에서 상업화 권리를 갖고 있으며 멜린타(Melinta) 테라퓨틱스가, 나머지 글로벌 판권은 먼디파마가 확보했다. 유럽승인신청은 8월 진행돼 승인대기상태다.

에키노칸딘 계열 항진균제는 화이자의 아니둘라펀진(상품명 에락시스), MSD의 카스포펀진(상품명 칸시다스), 산도스의 마이카빈(성분 마카펑긴) 등을 포함 모두 3품목이 FDA와 국내 승인을 받아 출시됐다. 마이카빈의 경우 지난 1월 산도스가 아스텔라스로 부터 인수했다.

승인기반 임상은 카스포펀진과 비교, 비열등성을 확인한 ReSTORE 3상이 기반이다.

출처: FDA
출처: F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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