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루센티스 제외 안과 일부 품목군 고려 보도
노바티스가 안구건조증 치료제 자이드라를 포함 일부 안과품목에 대해 매각을 추진중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14일 노바티스가 일부 안과제품군에 대한 매각을 위해 구매에 관심있는 업체에 연락을 취하기 시작했다고 신원공개를 거부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다르면 매각 검토되고 있는 품목은 지난해 4억 87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안구건조증 치료제 자이드라(리피테그라스트)를 포함한 안과관련 일부 품목으로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테스' 등은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자이드라는 2019년 다케다가 샤이어를 인수하면서 겪은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노바티스에 매각했던 품목으로 보도에 따르면 다시 매각대상으로 고려되고 있다. 또 2020년 유럽승인 신청을 철회하면서 제한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품목이다.
이와관련 노바티스 대변인은 "고부가가치 의약품에 집중하기 위해 포트폴리오에 대해 지속적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며 "출시품목과 연구개발 중인 품목의 혁신성을 추구하며 안과질환 분야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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