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2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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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2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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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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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 설립 20주년 기념 전진대회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1998년 호치민지사 설립을 필두로 베트남 투자를 진행해 2003년 공장법인을 설립 운영한지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베트남 법인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법인 및 지사 직원, 직원 가족 등 130여명이 함께, “We’re the United Family; Thanks & You !”을 모토로 Muong Thanh Mui Ne Resort에서 기념행사 및 전진대회를 1박 2일 동안 (2023년 2월 17일-18일) 가졌다.

강덕영 한국 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는 기념행사를 위한 영상 인사를 통해 “그간 베트남 법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애쓴 모든 직원들을 치하하고 특별히 코로나 19 락다운 기간 동안, 시장에서 생산 처방 의약품 품절을 막기 위해 변변한 숙소시설이 없는 공장 내에서 숙식하며 노력해 준 많은 직원들의 애사심에 감사를 표했다. 거의 과반수 51명이라는 직원이 10년 이상 근무한 것은 모두가 한 가족처럼 일해준 노력들의 결과라 치하했다.”

기념행사 자리에서 20년 이상 8명 직원, 10년 이상 43명 직원 총 51명 근속 직원에 대한 표창 행사 및 우수 공로자 6명 시상도 같이 진행했다.

VIRAC(Vietnam Industry Research And Consultancy)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 의약품 시장 규모는 82억 달러로 추정되며, 코로나 이후 국민들의 의료 수요가 더욱 증가해 2023년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의약품 수입은 75억1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GDP의 1.8% 및 의료비 지출의 32%를 의약품에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아시아 개발은행(ADB)는 2023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3%로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계약 체결...중동 진출 교두보 마련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중동, 아프리카 국가 중 최대 의약품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20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와 의약품 공급계약을 논의하여 총 9품목에 대한 456만불 규모의 의약품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하였다. 이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2년부터 미등록 입찰로 항암제 11개 품목 수출을 진행해 왔으나 SFDA 규정 강화에 따라 정식으로 공급 계약 체결에 나선 것이다.

동시에 세종2공장에 위치한 항암제전용 공장이 사우디아라비아 FDA로부터 GMP 승인을 획득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 및 공급에 나설 예정이며,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를 중동 진출의 거점으로 택하고 GCC 국가 뿐 아니라 다른 중동 아프리카 주요 국가 진출에 대한 활로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약시장 예상 규모는 약 107억 달러(출처: 보건산업진흥원)로 GCC 국가 전체시장의 절반 이상(55%)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서 헬스케어산업에 대한 지원과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연평균 5.5% 이상의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GC녹십자

수두백신 '배리셀라' WHO PQ 인증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성평가(PQ, Pre-Qualification)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적격성평가는 백신의 품질 및 유효성·안전성 등을 심사해 국제 조달시장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GC녹십자는 신종플루백신 및 계절독감백신에 이어 이번 수두백신까지 PQ 승인을 받게 됐다.

배리셀라는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바이러스주인 ‘MAV/06’ 균주를 사용한 백신이다. 기존 제품보다 바이러스 함량을 높임과 동시에 제품의 안정성을 한층 개선했으며, 글로벌 임상을 통해 기존 PQ 인증을 받은 ‘바리박스(VARIVAX)’와 면역원성 측면에서 비열등성을 입증 및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또 최신 무균 생산 시스템에서 세포배양, 바이러스 감염, 정제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되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PQ 승인을 통해 기존 WHO Technical Report Series (TRS)에도 OKA 바이러스주와 함께 ‘MAV/06’ 균주도 등록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은 이번 인증이 식약처 백신 WHO 품질 인증 (PQ) 지원사업 등의 자문·지원 및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 등재 추진 등으로 높아진 국내 허가당국 위상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GC녹십자는 배리셀라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기존 수두백신을 세계 시장에 공급한 네트워크를 기반 삼아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배리셀라를 통해 전세계 수두 발병에 따른 사회적 부담 및 비용 절감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 ‘수두박스’는 1993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세계 두번째로 허가를 득한 이후로 약 30년 간 PAHO를 포함한 세계 각 국으로 2,800만도즈 이상 판매를 하며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보령

가천대와 ‘PIP3 리포좀 기반 약물전달체’ 공동연구개발 협약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이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과 종양 관련 대식세포를 표적하는 PIP3 리포좀 기술 기반 특이적 약물전달체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종양 관련 대식세포(TAM, Tumor-associated macrophage)는 종양의 미세 환경에 분포하는 면역 세포로, 면역억제 효과로 인해 종양 성장을 촉진하고 항종양 면역 반응을 억제한다. 따라서 TAM 항면역억제 효과를 차단하면 암 치료의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근 TAM 표적하는 암치료법이 아주 유망한 항암 치료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가천대 연구진은 최근 연구에서 ‘CD14’라는 TAM 표면 수용체에 ‘PIP3’라는 물질이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러한 작용기전을 규명하여 2022년 국제학술지 ‘Cell Death & Differentiation’에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보령은 가천대와 PIP3를 활용해 제작한 리포좀에 다양한 항암제를 탑재한 약물 전달체를 개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은 PIP3를 이용한 TAM 특이적 약물 전달체(DD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오병철 교수(가천대학교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 부원장)는 “종양관련 대식세포를 표적하는 PIP3 리포좀 기반 신개념의 약물전달체 개발을 통하여 기존 항암제 저항성을 보이는 전이암 및 재발암 항암 치료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보령 김봉석 신약연구센터장은 “종양관련 대식세포를 표적으로하는 약물전달체를 개발은 항암 치료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혁신적인 신개념”이라고 말하면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전이암 및 재발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옵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아제약

2023 두바이 식품박람회 참가…신시장 개척 기대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2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3 두바이 식품박람회(2023 Gulfood)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식품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으로, 걸프만 인접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4,0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한다.

조아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걸프 지역 인근 국가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조아바이톤과 젤리잘크톤,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CHO-A SAFEASY Ampoule)' 등 주요 제품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여 수출 및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수출용 잘크톤 스텝1·잘크톤 스텝2가 최근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기관 무이(MUI)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한 만큼 무슬림 신규 시장 개척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게 조아제약 측 설명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과 연구 활동은 물론 지속적으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매출 증대에 나서고 있다"며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1995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22개국에 80여 가지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매년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신규 시장 개척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지난 2020년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ST

주빅과 당뇨-비만 치료제 마이크로니들 제형 공동연구개발 계약

마이크로니들 의학품 개발기업 주빅(대표 양휘석)과 동아ST(R&D 총괄 사장 박재홍)는 당뇨와 비만 치료제에 대한 마이크로니들 제형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당뇨 및 비만 치료제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제형 개발에 주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빅은 마이크로니들 제형화와 품질분석을 동아ST는 원료공급과 동물실험을 통한 성능 입증을 수행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양사는 2020년부터 호르몬제의 제형화 공동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본격적인 당뇨 및 비만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에 연구를 통해 개발될 개발되는 당뇨 및 비만 치료용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은 기존의 당뇨ž비만 치료제를 마이크로니들로 제형화하는 개량신약의 형태다.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은 피부에 삽입된 후 녹는 매우 작은 크기의 바늘에 약물을 담지한 것으로, 통증 없이 안전하게 스스로 투약할 수 있는 약물전달시스템이다. 특히, 기존 주사 치료제보다 통증을 크게 줄여 환자들이 편리하게 투약할 수 있다. 또, 마이크로니들 기술이 적용된 치료제의 경우 열안정성이 높아 유통 및 보관에 유리한 것도 큰 장점이다.

최근, 당뇨 및 비만 환자가 크게 늘고 있어 해당 질병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의료적 수요도 증가해 마이크로니들과 같은 새로운 제형에 대한 개발도 활기를 띠는 추세다. 통상적으로 허가 받은 치료제를 새로운 제형으로 개발하는 개량신약의 경우 신약개발보다 성공률이 높고 개발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에서 여러 제약사들이 관심을 두는 분야다. 정통의 제약바이오산업의 강자 동아ST의 의약품 개발 역량에 주빅의 마이크로니들 제형화 기술이 접목되면, 향후 다양한 개량신약 포트폴리오를 구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홍 동아ST R&D 총괄 사장은 "이번 공동연구개발은 동아ST의 중점 연구 분야인 내분비 포트폴리오 강화의 일환이다”라며, “주빅과의 협력으로 마이크로니들 제형의 개량신약 개발에 성공해 당뇨 및 비만 환자들에게 기존 주사제보다 편리한 투약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당 계약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주빅의 양휘석 대표는 “주빅이 그동안 주력 연구 개발해 온 마이크로니들 기술은 뷰티, 헬스케어, 의료기기, 백신 등의 다양한 분야와 결합해 높은 품질의 제품을 구현 가능하게 한다”면서 “이번 협력을 토대로 주빅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이 동아ST의 우수한 제품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메딕스

엔솔바이오와 손잡아… 골관절염 치료제 사업 강화

휴온스그룹은 최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 엔솔바이오사이언스 김해진 대표
휴온스그룹은 최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 엔솔바이오사이언스 김해진 대표

휴메딕스가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엔솔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해진·이하 엔솔바이오)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엔솔바이오 지분 5.08%를 확보했다. 이번 지분 투자는 엔솔바이오의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에 대한 기술력과 잠재적 가능성, 시장 경쟁력이 크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엔솔바이오는 펩타이드 물질을 기반으로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골관절염 치료제, 항암제 등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 단위체들이 연결된 중합체로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Protein-Protein Interaction)을 조절한다. 생체친화적이며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물질로, 치료제로 개발될 경우 안전성에 대한 미충족수요(unmet needs)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솔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펩타이드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KISDD)과 분자간 상호작용 분석 시스템(ETONS)을 활용해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간을 단축하고, 임상 성공률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골관절염 치료제 E1K(엔게디1000)는 현재 DMOAD(연골재생) 임상1b상과 Pain(통증치료) 임상 2상을 병행하고 있다. DMOAD 임상 1b상은 올해 상반기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메딕스는 이번 투자로 골관절염 치료제 E1K의 국내 사업화 우선 협상권을 확보했으며, 엔솔바이오는 투자 자금을 활용해 골관절염 치료제 E1K(엔게디1000) 등 신약 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최근 엔솔바이오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상업화된 치료제까지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체결을 통해 양사의 기술과 역량을 모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독

붙이는 통증 전문가 ‘케토톱’ 신규 광고 캠페인 런칭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2022년 국내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판매 1위1,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TV와 디지털 신규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다.

케토톱은 이번 광고를 통해 케토톱과 함께 통증 없이 자유롭고 즐거운 인생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약사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부위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케토톱 제품들을 소개하며,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마케팅 타깃을 확대해 통증전문가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TV 광고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테니스, 골프, 탁구, 자전거 등 요즘 인기 있는 운동을 즐기는 장면이 나온다.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선 통증을 캐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캐내면 CAN, 케토톱’이라 말한다. 디지털 광고는 배드민턴 편, 골프 편, 테니스 편 총 3편을 공개했다. ‘하고 싶다’와 ‘하고 있다’의 차이는 케토톱 한 장 차이라며 새로운 케토톱으로 통증을 캐내라 전한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나이에 상관없이 즐거운 인생을 위해서는 통증이 없어야 하는데, 그 시작을 케토톱이 함께하려 한다”라며 “고객들의 사랑 덕분에 케토톱이 30년 가까이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국내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2 지키고 있다. 앞으로 케토톱은 단순히 통증을 치료하는 제품을 넘어 소비자의 즐거운 인생과 함께하는 라이프 케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토톱은 2022년 국내 외용소염진통제 판매 1위1,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로 피부를 통해 약물이 침투해 환부에 직접 소염진통 작용을 한다. 케토톱은 1994년 출시 이후 30년 가까이 일반의약품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부동의 판매 1위2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케토톱은 한독 누적 매출로 3,0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2014년 한독이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을 인수하고 8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인수 당시 케토톱은 연 200억 수준이었지만, 현재 2.5배 이상 성장해 2022년 500억을 돌파했다. 2023년 케토톱은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해 600억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케토톱 오리지널 제품 외에 손가락과 손목 등 밴드처럼 감아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케토톱 밴드 타입 혼합형’, 열감을 더한 ‘케토톱 핫’과 ‘케토톱 핫 밴드 타입’, 국소부위 통증을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케토톱 핫 미니’ 등이 있다.


종근당바이오

신제품 ‘에브리바이옴 면역’ 출시

종근당바이오 유산균 브랜드 ‘에브리바이옴’은 장 건강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브리바이옴 면역’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100억 프로바이오틱스와 테아닌이 함유된 ‘에브리바이옴 릴렉스’ 출시 이후 두 번째 선보이는 유산균이다.  

‘에브리바이옴 면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 및 멀티데믹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현대인을 위해 장 건강부터 면역력까지 함께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된 듀얼케어 유산균이다. 100억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아연 8.5mg이 함유됐다. 아연은 세포 증식과 면역 기능 조절 및 면역 증강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 정상적인 면역 관리에 도움을 준다.  

장 건강을 위해 종근당바이오 장내미생물은행(IMB, Intestinal Microbiome Bank)에서 개발한 밸런스포뮬라™ 도 적용했다. 밸런스포뮬라™는 건강한 사람의 장 속 미생물 밸런스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개발한 종근당바이오만의 배합비다. 유산균을 산소로부터 보호하는 Airblock™ 특허공법도 적용해 안심하고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도 높였다.

에브리바이옴 면역은 한 포당 식약처 일일 권장 섭취량 최대치인 100억 프로바이오틱스 함유로 하루 한 포 장 건강 루틴을 완성하기에 적합하다. 보관과 섭취가 간편한 북케이스 형태로 제작됐으며, 블루베리맛으로 남녀노소 모두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에브리바이옴 관계자는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모여 있는 장 속 미생물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신제품 에브리바이옴 면역은 바른 영양소 섭취가 필요한 학생부터, 면역력 관리가 필요한 직장인과 체력이 떨어진 부모님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장과 면역의 듀얼케어를 할 수 있는 유산균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에브리바이옴 면역’은 에브리바이옴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GC녹십자웰빙

‘제1회 기능의학 심포지엄’ 개최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지난 18일 서울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1회 기능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능의학 기반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의료진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화된 진료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의 시작에 앞서 환영사를 맡은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는 “최근 개원가 및 외래진료에서 기능의학 기반을 통한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진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상만 GC녹십자아이메드 대표 원장, 이상훈 GC녹십자아이메드 과장, 최정민 JM가정의학과 대표 원장 등 의료 전문가 3명이 연자로 나섰다.

김상만 GC녹십자아이메드 대표 원장은 ‘Functional Medicine Matrix 7 core : Assimilation’을 주제로 기능의학 최신 지견 및 ‘환자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의 사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이상훈 GC녹십자아이메드 과장은 ‘라이넥을 활용한 롱코비드증후군의 유형별 치료 방법’의 사례를, 최정민 JM가정의학과 대표 원장은 ‘대사증후군에 있어 기능의학의 실제 역할’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앞으로도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능의학 기반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성제약

숙취해소제 ‘굿샷플러스’ 베트남 총판 계약 체결

동성제약은 숙취해소제 ‘굿샷플러스’의 베트남 수출 총판을 계약하고 100만 병을 수출하기로 하기로 했다.

동성제약의 대표 숙취해소제 ‘굿샷플러스’는 기존 판매되고 있는 타제품과는 다르게 천연 아미노산 ‘L-시스테인’을 주성분으로 한다. ‘L-시스테인’은 과도한 음주, 흡연 등으로 인해 체내 생성 및 축적될 수 있는 발암 위험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빠르게 분해하고 배출시켜 숙취로 인한 두통, 메스꺼움을 줄여준다. 또한 항산화 물질 '글루타치온'의 분비를 향상시켜 간세포의 손상을 방지한다. 더불어 L-아스파라긴, 타우린, 비타민B2, B6, 사양벌꿀 함유로 간세포의 손상 방지 및 에너지 대사를 증진시켜 피로회복의 도움을 준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은 “베트남은 ‘맥덕국’으로 불릴 만큼 맥주 소비량이 높은 국가로서 아세안 국가 중 맥주 소비량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숙취해소제 시장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굿샷플러스가 우수한 제품력으로 베트남 내에서 사랑받는 숙취 해소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통 채널 확보 및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베트남을 넘어 신규 해외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 ‘굿샷플러스’는 금년 상반기 베트남 마트, 약국, 편의점 등 오프라인 1,000여 개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및 홈쇼핑 론칭도 계획하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국제 건기식 전시회 ‘비타푸드 인도’ 참가

일동제약그룹의 계열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국제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2023년 비타푸드 인도’에 참가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원천 기술 등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 들어 처음 열리는 ‘비타푸드’ 행사로, 16일부터 17일까지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프라가티 마이단(Pragati Maidan) 컨벤션 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분야의 업체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기업으로는 단독으로 참가해 행사장 내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을 맞았다.

회사 측은 행사 기간 동안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및 원료 품목, 관련 기술 및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 기회 모색 및 파트너 발굴에도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해외 전시회 참가와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동향, 수요 및 욕구 등을 파악해 현지화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인도는 물론 다양한 국적의 업체들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분할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자체 보유한 다수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와 특허 받은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을 앞세워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원료 및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휴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딩 기업으로 도약"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지난 18일에는 임직원 대상으로 ‘2023년 킥오프 미팅(Kick off meeting)’이 열렸다. ‘2023 휴젤, Next Level!’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휴젤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2023년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됐다.

손지훈 대표는 주요 목표로 ‘지속적인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고도화’를 꼽았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각 본부별 상세한 전략 및 계획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는 미국 품목 허가, 유럽 시장 확대,  캐나다ㆍ호주 출시 등이 기대되는 만큼 글로벌 마케팅 활동 강화, 제3공장 가동 준비 완료 등을 강조했다. 이 외에 포트폴리오 다각화,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내부 시스템 강화에 대한 비전도 소개했다.

‘성장의 심리학’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과 더불어, 사내에서 겪은 감동적인 일이나 소개하고 싶은 동료를 추천하는 ‘임직원 소개 인터뷰’ 등도 진행돼 임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 9일에는 글로벌사업부에서 2023년 상반기 POA(Plan of Action)를 개최했다. 작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글로벌 비중을 60% 가까이 끌어올린 만큼, 올해는 매출을 전년 대비 20% 내외로 성장시키고, 2025년까지 해외 비중도 8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사업부, 글로벌 마케팅팀, 중국법인 등 유관 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휴젤이 진출해 있는 국가별 핵심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중국,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남미, 유럽 국가들에 대한 시장 현황과 2023년 주요 목표 및 구체적인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이후 지난해 우수 사례 소개와 이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휴젤 관계자는 “올해 킥오프 미팅 및 글로벌 POA 행사는 전년도 사업성과 및 올해 사업계획 발표 외에 임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상호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가 전 임직원들에게 휴젤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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