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그리소 1차 급여 등 진행 중인 보건분야 국민동의청원은?
상태바
타그리소 1차 급여 등 진행 중인 보건분야 국민동의청원은?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3.02.14 0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사무처, 주간 접수현황 소개..."5만명 동의 필요"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의 1차 치료급여 요청에 관한 청원은 현재 동의 진행 중이다. 3월 8일까지 5만명 동의가 필요하다."

국회사무처는 13일 '국민의 희망이 담긴 국민동의청원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참고자료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이 자료는 2월6일부터 12일 사이 국회에 접수된 국민동의청원을 정리한 내용이다.

국회사무처는 먼저 "2월 6일 공개된 '비인두도말 PCR검사 전면 중단 및 의료인의 갑질근절 대책 촉구에 관한 청원'은 현재 동의 진행 중(3월 8일까지 5만명 동의 필요)이다. 비인두도말 PCR검사 채취용 면봉에서 유독성 물질이 발견되고 부작용 사례가 발생해 국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므로 비인두도말 검체 채취 방식의 PCR검사의 전면 폐지를 촉구하는 내용"이라고 했다.

또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의 1차 치료급여 요청에 관한 청원'은 현재 동의 진행 중(3월 8일까지 5만명 동의 필요)이다. 폐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경구항암제 ‘타그리소’의 한 달 투여 비용이 약 600만원으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므로 환자들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타그리소의 1차 치료급여 승인을 요청하는 내용"이라고 했다.

국회사무처는 이어 "'간호학과 편입 2년제 양성제도 재고에 관한 청원'은 간호사 인력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학사편입생 수학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 신설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간호사 전문성 강화 및 의료질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제도 도입을 반대하는 내용이다. 3월8일까지 5만명 동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치위생과 직장인반 개설 재고에 관한 청원'은 역시 현재 동의 진행 중이다. 간호조무사 등을 대상으로 등록금의 약 50% 지원, 주 1~3회 비대면 수업을 운영해 국가고시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치위생과 직장인반’제도가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재고를 요청하는 내용"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