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사쿠V' ...3개 용량 약가 15~45루피 책정
인도의 글렌마크 파마슈티컬스가 엔트레스(사쿠비트릴·발사르탄) 첫 제네릭을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노바티스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는 인도시장에서 인도내 판권을 인수한 JB 파마가 상품명 아즈마르다(Azmarda)로 판매하고 있다. 고등법원의 최종 판결 등으로 16일 인도특허가 모두 만료에 따라 글렌마크가 첫 제네릭을 출시했다.
제네릭 상품명은 사쿠브이'Sacu V'. 약가는 50mg 15 루피(한화 약 290원)에서 200mg 45루피(한화 약 680원)로 책정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 등에서도 엔트레스토 제네릭 출시를 두고 노바티스와 제네릭업계간의 법정 다툼 등 힘겨루기가 한창인 가운데 인도에서 첫 출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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