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급여평가위, 듀피젠트 소아·청소년 급여 확대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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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급여평가위, 듀피젠트 소아·청소년 급여 확대안 수용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3.01.1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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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심의결과 공개...200mg 신규 등재도

소아·청소년에게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려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듀피젠트프리필드주(두필루맙) 300mg의 급여 확대안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 또 200mg 신규 등재안도 함께 처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열린 올해 제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내용을 보면, 듀피젠트프리필드주 200mg과 300mg의 소아·청소년 아토피 피부염 급여 안건이 '적성성 있음'으로 심의를 마쳤다. 

이중 300mg은 이미 성인 중증 아토피에 건강보험을 적용받고 있고, 그동안 소아·청소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이뤄져 왔는데 이번에 급여 첫 관문을 넘어선 것이다.

다른 적응증인 천식, 만성비부비동염은 아직 환자 전액본인부담 영역이다.

신규 등재절차를 밟고 있는 200mg도 함께 소아·청소년 아토피피부염으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이 함량은 300mg과 동일하게 성인과 소아·청소년 중증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데, 적응증에 만성비부비동염은 없다.

심사평가원은 "해당 약제의 세부 급여범위 및 기준품목 등의 변동사항, 결정신청한 품목의 허가사항 변경 및 허가취하(취소) 등이 발생하는 경우 최종 평가결과는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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