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테그로·스카이소나 승인 통해 확보 2개 바우처 판매로 현금 확보
블루버드 바이오가 유전자치료제 진테그로와 스카이소나의 FDA 승인시 확보한 희귀소아질환 우선심사 바우처(PRV)를 모두 판매, 현금화했다.
블루버드 바이오는 6일 두번째 우선심사바우처를 9500만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쳬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 증권거래위원회 5일자 공시에 따르면 구매자는 BMS로 확인됐다.
앞서 블루버드 바이오는 아르젠엑스에 지난 11월말 희귀 소아질환 우선심사 바우처(PRV)를 1억 200만달러 판매한 바 있으며 이번 판매는 두번째다.
2건의 우선심사 바우처는 지난해 FDA 승인된 유전자치료제 진테그로와 스카이소나 승인시 확보했다.
블루버드는 "바우처 판매로 재정상태를 강화하고 유전자치료제의 출시를 전후한 지출부담을 줄이게 됐다"고 밝혔다.
희귀소아질환 우선심사바우처는 미국기준 소아환자 20만 명이하의 희귀질환 치료제 승인신청시 심사검토기간을 통상 1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시켜주는 바우처다. 이외 임상, 승인신청 준비과정에도 FDA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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