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20억 달러 선불 및 10억 달러 우선주 등 제공
인도 소재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는 비아트리스의 바이오시밀러 부문 인수를 완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비아트리스는 현금 20억 달러와 우선주 10억달러(지분율 12.9%)를 제공받게 됐다. 또한 2024년까지 2년간 비아트리스는 비니지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지원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그 댓가로 3억 3500만달러를 추가 지급 받게된다.
그 이후부터는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가 모든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및 규제관련 업무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게된다.
이번 인수작업 완료에 따라 비아트리스가 출시한 아바스틴 참조 아베브미, 최초 교차투약 허용 시밀러인 란투스 참조 셈글리 등 8개 시밀러 품목의 권리가 바이오콘으로 전환되게 됐다.
다만 추가적으로 아일리아를 참조, 개발중인 MYL-1701P에 대한 권리도 추후 특허문제가 해결될 경우 바이오콘에 권리를 이양할 계획으로 이번 거래와 별도의 금액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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