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외처방조제액 1위 두고 리피토·케이캡·플라빅스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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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처방조제액 1위 두고 리피토·케이캡·플라빅스 박빙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11.1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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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스트 품목기준 10월말 현재 3개 제품 매출격차 1% 이내

허가용량 품목기준 원외처방조제액 1위 순위를 두고 리피토·케이캡·플라빅스가 박빙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월별 원외처방조제액 매출 1위 기록만 살펴보면 1,2월 케이캡, 3월 리피토, 4월 케이캡 5,6월 플라빅스 7월 리피토 8월 플라빅스 9,10월 리피토 등이다.

한 품목이 두달 이상 1위를 수성하지 못하는 등 순위경쟁이 치열하다. 결과적으로 올해 10월까지 리피토가 4개월, 케이캡과 플라빅스가 나란히 3개월씩 품목기준 원외처방액 1위를 기록했다.

유비스트의 협조를 받아 월별 매출추이를 살핀 결과 품목기준 10월말 현재 리피토가 987억원, 케이캡이 980억원, 플라빅스가 979억원의 원외처방매출액을 기록했다. 1~3위 품목간의 매출차이는 0.81%로 올해 어떤 순위표가 나올지 예측불허다.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는 3품목 모두 올해 매출의 패널티가 존재한다. 리피토는 644원에서 1월 실거래가약가인하로 642원으로 약가가 인하됐다.

플라빅스는 실거래가 약가인하로 1128원원에서 1127원으로 약가가 인하된 이후 사용량약가연동제로 다시 1083원으로 약가가 한차례 더 떨어졌다.

케이캡은 5월 새롭게 출시한 자매품목인 케이켑구강붕해정의 매출증가에 따라 품목기준으로는 소폭 감소하는 경향성을 보인다. 단 붕해정과 합산매출은 상승기조를 유지했다.

이러한 이유로 약가인하와 자매품목 출시 등 여견변화를 고려시 리피토가 플라빅스와 케이캡의  도전을 올해도 방어하는데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품목기준 원외처방액 순위는 리피토, 플라빅스, 케이캡순이었다.

브랜드 기준 원외처방액은 4개 용량의 리피토가 올해도 2천억원 전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롯수젯(4품목), 케이캡(붕해정 포함)이 10월기준 1천억을 돌파하며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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