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필수의약품센터을 이끌 새로운 원장을 뽑는 공개모집이 시작됐다. 

반년동안 공석이었던 원장 공모에 들어간 것이다. 

희귀필수의약품센터 원장 추천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갖고 원장 공모일정을 확정,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앞서 원장 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구성을 완료한 바 있다. 

신임원장은 주 5일 전일제 주 40시간, 1일 8시간 근무하게 되며 최초 임용일로부터 2년, 임기만료 후 1년 단위로 2회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희귀약 및 필수약의 원활한 공급과 정보제공으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약학, 의학 등 전문지식을 보유한 관련분야 전문가로 공무원의 경우 고위공무원으로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급 이상이어야 한다.

민간의 경우 관련 분야에서 6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이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임용 예정 직위에 상당하는 부서단위 책임자 이상으로 6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또 국내외 저명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이 있거나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실적 및 관련 학회 활동 실적이 있어도 원장에 지원할 수 있다. 

원장 심사는 오는 30일 서류심사를 거쳐 12월1일 서류합격자 발표한 후 12월7일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엄태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