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국내제약-도매 단신-11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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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국내제약-도매 단신-11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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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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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한독, 유한, 대웅, 동아에스티, JW중외, 일동, 이수앱지스
제뉴원, 동아, 메디톡스, SK디스커버리...대전지오영

HK이노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HK이노엔(HK inno.N)이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이번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함으로써 ESG 성과와 활동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비재무적 성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HK이노엔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각 분야의 성과에 대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라인(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기준에 따른 ESG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HK이노엔의 4가지 ESG 전략 방향성인 ‘4C’ ▲Climate Action(환경을 고려한 비즈니스 운영) ▲Collective Growth(구성원의 성장을 고려한 성장) ▲Community Impact(지역사회를 위한 임팩트 창출) ▲Compliance Management(컴플라이언스 기반 리스크 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환경 관련 영역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폐기물 재활용 확대 ▲친환경 원료 및 포장재 사용 확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오송공장(본사)은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해 옥상에 523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월 56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오송공장에서 가장 많이 배출되는 일반폐기물을 소각처리법에서 재활용처리법으로 전환해 재활용률을 57.32%까지 높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음료의 라벨 내 ‘티어테이프’를 삽입해 라벨과 페트 분리 편의성을 기존 대비 90% 이상 높여 재활용 우수성을 강화했다.

보고서에서 HK이노엔은 사회적 책임 경영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안전보건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회 분야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Social N) ▲소아 청소년의 교육과 장학 지원(Dream N) ▲지속가능한 환경 구축 노력(Eco N) 등을 추진했다.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어린이 환우 장학 지원, 일회용 플라스틱 오남용 근절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고, 2021년 기준 총 33억9천만원의 기부금을 사회에 환원했다. 또한,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 운영 조직을 확대 및 개편했으며, ISO 45001 및 KOSHA-MS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HK이노엔은 이해관계자의 권리와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지배구조를 구축해 전문성과 효율성, 독립성을 확보했다. 회사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사회 산하의 4개 위원회(▲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사외이사후보 추진위원회)를 통해 기업과 주주의 이익을 위한 의사결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구축 및 도입해 전사 부패 리스크 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경영 실천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HK이노엔은 임직원, 고객, 주주,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K이노엔의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전문은 HK이노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독

DTx 서밋의 첫 아시아 행사인 ‘제1회 DTx 아시아’ 참여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초 디지털 치료제 컨퍼런스 ‘제1회 DTx 아시아’에 참여했다.

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DTx 아시아는 15번째 DTx 서밋이자 아시아 첫 행사이다. DTx 서밋(DTx Summit)은 디지털 치료제 관련 세계 최대 행사로 매년 미국 동부와 서부, 유럽 지역에서 DTx 이스트와 DTx  웨스트, DTx 유럽이 개최되고 있다. 제1회 DTx 아시아에는 노바티스, 존슨앤존슨, 페어테라퓨틱스, 웰트, 한독, 큐어앱 등 글로벌 제약사, 국내 디지털 치료제 회사와 제약사 관계자, 투자자 등이 참여했으며 아시아 지역 내 디지털 치료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한독은 이번 제1회 DTx Asia에 서밋 파트너(Summit Partner)와 연자로 참여했다. 한독 상임고문이자 한독의 자회사 이노큐브를 이끌고 있는 권소현 대표는 8일 오후 웰트 강성지 대표와 공동세션에 참여해 디지털 치료제 회사와 제약사의 파트너십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또, 한독은 행사 기간 동안 디지털 치료제 관련 다양한 업체들과 교류를 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한독은 펼쳐오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2021년 웰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바이오신약, 의료기기뿐 아니라 디지털 치료제까지 R&D  영역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웰트가 진행중인 알코올 중독 디지털 치료제와 불면증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참여하고 디지털 치료제 연구,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 중 불면증 디지털 치료제는 작년 9월 식약처로부터 확증 임상시험 승인을 받고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독은 알코올 중독 디지털 치료제와 불면증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국내 시장의 독점적 판매 권한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웰트가 개발하고 있거나 개발 예정인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국내 공동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우선 검토권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한독은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우수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치료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출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피부 위한 건강기능식품 ‘와이즈헬스 스킨클리어 로즈마리’ 출시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피부 건강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와이즈헬스 스킨클리어 로즈마리’를 출시한다. '와이즈헬스 스킨클리어 로즈마리’는 오는 11월 10일 오전 10:25분에 GS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와이즈헬스 스킨클리어 로즈마리는 피부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생각하는 이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로즈마리추출물등복합물(SunMax)과 기초 영양을 생각한 비타민A와 비타민E(일일영양성분기준치 100% 함유),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오틴(일일영양성분기준치 200% 함유)을 추가한 제품이다.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증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로즈마리추출물등복합물(SunMax)은 유한양행 와이즈헬스 브랜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피부 건강 기능성 원료로 사용했다. 로즈마리잎 추출물과 마리골드 꽃 추출물을 8:1 핵심 비율로 배합하여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주름 또는 경증 내지 중증도의 팔자주름이 있는 만 20세 이상 50세 이하의 성인 남녀 100명에게 본 제품을 90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자외선에 의한 주름 형성의 감소, 피부 투명도와 윤기 및 광채, 매끄러움 등이 개선되었다고 답했으며, 피부과 전문의의 평가를 통해 홍반이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시험기관. Dr. B. R Anbedkar Medical College&Hospital).

유한양행 마케팅 담당자는 “스킨클리어 로즈마리는 제품의 안정성을 위해 합성향료와 감미료 등 7가지 우려성분을 배제한 식물성 연집 캡슐로 제조했으며, 개별 PTP 포장으로 산소와 열을 차단해 산패위험은 억제하고 휴대성은 높인 제품으로 피부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생각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오는 10일 GS홈쇼핑 론칭 방송에서는 즉시할인 및 카드할인 등의 구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와이즈헬스(WiseHealth)는 대한민국 No1. 제약회사인 유한양행에서 고객의 건강을 위한 최고의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런칭하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대웅제약

‘SAY PAIN!’, 2022 한국PR대상 국제 PR 부문 최우수상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의 ‘SAY PAIN!’ 캠페인이 9일 한국 PR협회 주관 제30회 ‘2022 한국PR대상’에서 국제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웅제약은 ‘SAY PAIN!’ 캠페인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본 업에 기반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SAY PAIN!’ 캠페인은 아픔을 참지 말라는 슬로건으로,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이 질병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국내에서 2019년부터 발달장애인, 경계성 지능 아동 등 느린학습자 대상 증상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진행한 대웅제약은 글로벌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참지마요를 인도네시아로 확대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을 제작했다. 인도네시아 소아과 전문의, 특수 교사 등 발달장애 전문가의 검수를 거쳐 AAC 그림책을 현지 언어 및 문화에 맞게 각색했다.

인도네시아 대학생 크리에이터 '대웅소셜임팩터(Daewoong Social Impactor)' 20인과 함께 AAC 그림책을 기반으로 발달장애 관련 디지털 공익 콘텐츠를 제작하여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료 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 화두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웅소셜임팩터가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265건 게재되었으며 누적 조회수 18만 회, 댓글 및 좋아요 2만 3천 개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5월 개최한 ‘SAY PAIN!’ 캠페인 런칭 기자간담회에 인도네시아 공영방송(TVRI) 등 53개 유력 매체가 참석하여 캠페인 활동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는 등 현지에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이번 AAC 그림책 제작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소아과 전문의 리니 스카르티니(Rini Sekartini)는 “그동안 많은 발달장애 아동들이 감기, 배탈 등 경증 질환도 표현을 어려워해 진료 시 난관이 있었다”며, “앞으로 AAC 그림책이 의료진과 발달장애인들이 원활히 소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SAY PAIN!’ 캠페인의 수상은 기업이 대학생들과 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낸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해 글로벌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PR대상은 1993년 개최돼 올해 30회차를 맞이했으며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과 PR 회사 등에서 진행한 PR 분야의 우수한 활동과 성과를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전개한 코로나19 예방 수칙 확산 위한 ‘대웅소셜임팩터 캠페인’으로 공공-공익 캠페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3,230만 달러 투자 유치 성공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 대표이사 길 프라이스)가 3,23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9월 동아에스티는 뉴로보에 2형 당뇨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과 비만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726의 전세계 독점 개발권 및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독점 판매권을 이전하고, 뉴로보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는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2,200만 달러를 뉴로보의 전환우선주로 취득하며, 개발 마일스톤으로 최대 3억 1,600만 달러를 수령한다. 또한 상업화 후 누적 순매출 규모에 따라 상업 마일스톤(비공개)을 단계별로 수령한다.

다만 계약 완결을 위해서 뉴로보는 동아에스티가 투자하는 1,5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3,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야 했다.

이에 뉴로보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공모 펀드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진행했다. 미국 자금조달 시장의 경색에도 불구하고 조달 목표인 1,500만 달러 대비 15.3% 초과한 1,73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총 3,230만 달러의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이은 금리인상으로 지난 10월 미국에서 상장된 기업들의 전체 공모 규모가 16억 달러(약 2조2,000억 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95%나 급감한 상태로 지난 2011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계약의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계약금과 투자금으로 획득한 지분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뉴로보 임시주주총회에서 뉴로보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뉴로보는 12월에 동아에스티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향후 동아에스티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나스닥 상장사로서 자금 조달이 용이한 뉴로보의 장점을 토대로 DA-1241과 DA-1726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뉴로보를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R&D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뉴로보는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2023년 1분기 내 2형 당뇨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비만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IND를 신청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투자 및 자본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동아에스티의 R&D 파이프라인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뉴로보를 발판 삼아 동아쏘오그룹의 R&D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

ESG 글로벌 이니셔티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가입

JW중외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가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CDP는 약 90개국에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영국의 국제 기구로, 전 세계 1만8700개 기업의 환경경영정보를 글로벌 금융기관 등 800여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CDP 가입을 위해 과거 4년간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환경 분야 의사결정 지배구조, 사업전략 등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한국표준협회 검증을 받았다.

특히 JW중외제약은 검증을 통해 탄소배출량 산정 범위 중 가장 광범위한 ‘스코프(scope)3’ 인증을 획득했다. 탄소배출량 산정 범위는 스코프1~3으로 나뉘는데 스코프3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뿐만 아니라 물류, 제품 사용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배출량을 포함한다.

JW중외제약은 CDP 가입을 계기로 탄소중립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비롯해 정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사업 선정도 목표로 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환경 분야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계기로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인 ‘친환경 경영’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그룹

‘아이리드비엠에스’, 미국간학회서 NASH신약 비임상 결과 공개

일동제약그룹은 합성신약 연구개발 계열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미국간학회(AASLD) 학술대회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ID119031166M’과 관련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AASLD는 간 분야를 연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 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연구 성과 및 최신 지견 등을 공유하는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인 ‘AASLD 2022’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치러졌다.

ID119031166M은 파네소이드 X 수용체(farnesoid X receptor, FXR)와 결합해 해당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FXR 작용제(agonist) 기전의 약물이다. FXR 작용제는 간의 지질 및 당 대사, 담즙산 생성 및 배출, 염증 반응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아이리드비엠에스는 포스터 발표를 통해 ID119031166M과 관련한 생체 외(in vitro) 연구, 비임상 약동학(PK) 및 약력학(PD) 연구, NASH 효능 연구 등을 소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생체 외 연구에서 ID119031166M의 약물 효력 및 표적 선택성이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1일 1회 2주간 투여한 다중 용량상승시험 결과, 약동학 및 약력학 측면에서 약물 용량에 비례적으로 관련 지표가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설치류를 활용한 NASH 동물 모델 연구에서 ID119031166M를 1일 1회 경구 투여한 결과, NASH 치료와 관련한 유효성 및 안전성이 관찰되었다.

아이리드비엠에스 관계자는 “NASH의 경우 아직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시장 잠재성이 매우 큰 영역”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해당 분야의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약물로서 ID119031166M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확인하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일동제약과 협력해 ID119031166M와 관련한 미국 FDA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얻기 위한 비임상 연구 및 임상용 시약 개발 작업 등을 수행한 바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7월 FDA로부터 임상1상시험계획 승인을 취득, 현재 미국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D119031166M의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 평가 등을 위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수앱지스

알츠하이머 신약 'ISU203’ 비임상시험 진행

이수앱지스는 혁신 신약(First in Class)으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신약 ‘ISU203’의 비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작년 하반기에 글로벌 CDMO 전문회사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ISU203’의 세포주 개발 및 공정 개발을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최근 안정적인 세포주(MCB) 구축 및 생산 공정 개발을 완료하고, 비임상시험에 사용할 시료 생산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비임상시험은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찰스리버(Charles River)가 담당한다. 2021년 FDA에서 승인된 의약품의 86%가 찰스리버의 개발 지원을 받은 제품일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이다.

찰스리버는 현재 ‘ISU203’의 비임상시료를 전달받아 약동학적(PK) 특성시험과 용량결정시험(DRF) 등을 진행 중에 있다. 빠르면 내년 초에 GLP-TOX(비임상 독성실험)가 개시될 전망이다.  대동물(monkey)과 소동물(rat)을 대상으로 수행되며, 본 시험이 마무리되는 내년 4분기에는 본격적인 라이선스 아웃(L/O) 협의에 나선다는 것이 회사의 전략이다.

이수앱지스 황엽 대표이사는 “’ISU203’은 공동연구를 진행한 경북대 및 외부 CRO회사인 QPS의 동물모델 실험에서 공히 인지퇴화를 억제시키는 것을 확인한 약물로서, 양 기관에서 MoA(작용기전) 검증과 효능 재현성 연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라이선스 아웃(L/O) 전략과 관련해서는 “비임상시험이 완료되고, 효능 및 안전성과 관련된 명확한 데이터가 확보되면 주요 의학저널 논문 게재와 다양한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참석을 통해 적극적인 파트너링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 시판된 의약품의 미미한 효능 논란 등 미충족 수요가 높은 분야여서 빠른 조기 사업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ISU203’의 독창적 작용기전(MoA)과 검증된 효능은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특히 알츠하이머 유발 추정물질인 아밀로이드베타(Amyloid β) 등을 타겟으로 하는 다른 기전의 치료제를 보유한 제약사의 경우, 효능을 보완할 병용 치료제로서의 니즈(needs)도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수앱지스의 ’ISU203’은 뇌조직에 존재하는 ASM단백질의 효소 활성을 저해하여 신경염증 반응을 억제해 알츠하이머 병인을 차단하는 것을 작용기전으로 하는 치료제이다. 그래서 최근 조작 의혹이 제기되었던 아밀로이드베타 논문이나, 작년에 FDA로부터 신약 승인을 받은 바이오젠의 아두헬름(아밀로이드베타 타겟)의 낮은 인지개선 효과 같은 논란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뉴원사이언스

장애 어린이 인식개선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 진행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장애 어린이 인식개선 및 권리 증진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대표이사 조준호)의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히어아이엠(HERE I AM)’에 동참하고자 진행됐으며, 제뉴원 본사와 중앙연구소, 세종사업장, 제천사업장 임직원 총 100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엔젤스헤이븐은 1959년 문을 연 사회복지법인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장애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제뉴원 임직원들은 ‘걱정인형 리플렉터 키링 만들기’와 ‘실팔찌 만들기’ 키트를 직접 제작해 엔젤스헤이븐에 전달했다. 키트 구매 비용은 장애 어린이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의료 및 재활치료비 지원, 직업훈련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또한 걱정인형 리플렉터 키링은 장애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전달되며, 실팔찌는 히어아이엠 캠페인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키링과 실팔찌를 만들어보며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주말을 보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제뉴원 이삼수 대표는 “연말이 다가오는 만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리플렉터 키링과 실팔찌를 제작하는 비대면 봉사 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방문 봉사활동에 제약이 있는 만큼 다양한 비대면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뉴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로드맵을 구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정책 수립 ▲환경 경영 인증 ▲공정거래 및 부패방지 ▲사회 공헌 활성화 ▲기업지배구조 공개 확대 ▲전문위원회 설립 및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균형 있는 경영을 실행하고 있다.


동아제약

친환경 칫솔 ‘조르단 그린클린 체인지’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의 파트너사인 조르단 코리아가 친환경 칫솔 ‘조르단 그린클린 체인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조르단 그린클린 체인지는 파마자 오일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천연모를 활용했으며, 재생종이 패키지와 FSC(산림관리인증), PEFC 인증 용지로 포장 라벨을 제작한 친환경 칫솔이다. 또 조르단의 오랜 연구를 기반으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칫솔모 부분만 교체가 가능해 칫솔 손잡이는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칫솔 손잡이를 재활용함으로써 플라스틱 폐기율을 82%나 줄일 수 있게 됐다. 칫솔모 리필은 별도로 판매한다.

조르단 그린클린 체인지는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과 조르단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르단 코리아 관계자는 “친환경, 기능성,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그린 클린 라인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르단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대중화를 위해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늘릴 계획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르단은 2019년부터 성인용 친환경 칫솔 그린클린을 시작으로 그린클린 키즈, 치위생용품, 치약을 출시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연구 및 개발에 힘쓰고 있다.

메디톡스

주력 사업 매출 동반 상승…‘3분기 매출 533억원 달성’

메디톡스가 주력 사업인 톡신과 필러 사업에서 동반 매출 상승을 이뤄내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9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53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145억원, 당기 순이익은 32% 감소한 131억원이다. 계약 종료 정산으로 일시 수익이 반영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 영업이익 57%, 순이익은 36% 감소했다.

일시 수익이 반영된 지난해 3분기를 제외하면 메디톡스가 분기 매출 5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19년 4분기 이후 11분기만이다. 27%의 영업이익률도 2019년 1분기 달성한 3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 같은 호실적은 톡신 제제 매출이 2020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필러 매출이 꾸준하게 상승한 결과다. 특히, 메디톡신과 함께 주력 품목으로 성장한 ‘코어톡스’는 공격적 마케팅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하고 있어 향후 실적도 기대되고 있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도 견고한 성장세다.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70%에 달하는 뉴라미스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매출을 극대화해 연간 최고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톡신과 필러 등 주력 사업들의 매출이 고르게 상승하며 11분기만에 분기 매출 500억을 돌파한 것은 국내 톡신 시장을 대표하는 메디톡스의 저력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합쳐져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신 사업을 포함해 추진 중인 여러 프로젝트들을 차질 없이 진행,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도약이라는 목표를 꼭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미국 및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임상 3상 데이터 분석을 진행 중이며, 내년 허가 신청(BLA)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 메디톡스코리아도 내년 상반기 허가 획득을 목표로 톡신 제제 ‘뉴럭스’의 국내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SK디스커버리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기부 문화 확산 추진

SK디스커버리가 국가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돕기 위해 관계사들과 함께 발 벗고 나섰다.

SK디스커버리는 SK가스,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 5개사와 함께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장려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지고 SK디스커버리 산하 모든 관계사들이 헌혈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SK디스커버리 안재현 사장과 대한산업보건협회 백헌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SK디스커버리와 산하 관계사들은 헌혈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구성원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독려하여 헌혈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계획이다.

SK디스커버리는 향후 한마음혈액원과 정기적 헌혈 캠페인 진행을 통해 산하 관계사의 주요 사업 영역인 제약·바이오의 특성을 고려하여 SK디스커버리의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SK디스커버리와 산하 관계사들은 지난 2020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연 2회 이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SK디스커버리는 구성원들에게 헌혈 버스 등 인프라 제공을 통해 자발적 헌혈 캠페인 참여를 높여왔으며, 올해도 지난 10월까지 총 3회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여 누적 638명의 SK디스커버리와 산하 관계사 구성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혈액이 부족한 위기 상황이고 앞으로도 혈액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지속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SK구성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매업체

대전지오영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 30만장 지원

지오영이 지역사회 방역지원에 나섰다.

국내 최대 의약품물류그룹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자회사 대전지오영을  통해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에 복지시설 방역지원을 위한 마스크 30만장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오영의 이번 마스크 전달은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코로나19 신규환자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의 사회지원활동이다. 특히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국내 최대의 의약품 유통역량을 바탕으로 전국에 마스크를 공급했던 회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지원 활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특히 올 겨울은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예보도 있어 선제적인 개인 방역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대전지오영 강창로 본부장,  대전약사회 차용일 회장 ,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방역지원활동에 뜻을 같이 했다.

대전지오영 강창로 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와  독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지역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이용 대상자들의 개인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은 “대전 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대전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주신 대전지오영에게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이용 대상자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에 따르면,  6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만 6천명대로 지난 주와 비교해 약 2천명, 2주 전과 비교하면 1만명 가량 증가했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9주 만에 최다 확진자 수치를 기록 중이며 3주 연속으로 전주 대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7차 유행이 본격화 하면 하루 확진자가 최대 20만 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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