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지원, 식약처 필요예산-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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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지원, 식약처 필요예산-인력?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10.3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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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기획재정부 제출 중기사업계획서 기준 4963억원
2026년까지 필요인력 320명...의약품 217명-바이오 103명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식약처가 필요한 예산과 인력은 얼마나 될까?

식약처는 최근 정춘숙 의원이 서면질의한 관련 내용에 대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중기사업계획서 기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4963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필요인력은 320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현재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고 의료제품의 신뢰성을 국제수준으로 강화해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의약품 분야의 경우 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체계 마련과 의약품 품질고도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도입, 의약품 부작용 수집-분석 강화 등에 총 3832억원이,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주요 백신 제품화 지원을 위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운영과 기능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센터 사업 확대 등에 1131억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필요인력은 의약품분야는 데이터 기반 의약품 안정공급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강화, 의료제품 허가-심사 전문성 강화 등에 총 217명이,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강화와 백신-치료제 제조소, 품목 GMP 평가, 생산관리 지원 등 총 103명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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