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상 단계 후보약물 HB-700 독점 및 미공개 면역치료제 옵션
로슈는 KRAS 변이 종양치료제 개발업체인 오스트리아 소재 후카파(Hookipa)파마와 최대 9억 5천만달러의 라이센스 및 개발협력 계약을 맺었다.
후키파는 20일 KRAS 돌연변이 암에 대한 HB-700와 공개되지 않은 신규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해 로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특이 이번 협업은 후키파의 첫번째 종양학 라이센스 협력라고 덧붙였다.
계약조건은 2500만 달러 선불금 지급과 미공개 면역치료제 협업 옵션 행사시 1500만달러를 지급키로 했다. 추후 개발, 상용화에 따른 마일스톤 포함 거래 규모는 최대 9억 3천만 달러다.
전임상 개발단계 HB-700는 KRAS 변이 폐암, 췌장암, 대장암 등을 대상으로 한 1b상을 금명간 개시할 예정이다.
KRAS 표적 항암제로 상용화된 유일한 제품은 암젠의 루마크라스(LUMAKRAS; 소토라십)으로 비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승인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