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3상 위약대비 임상결과...12개월차 RFS 89%대 79%
옵디보가 흑색종 환장의 수술후 보조요법으로 위약대비 암의 재발과 사망위험을 58% 낮췄다.
BMS는 19일 흑색종 수술후 보조요법으로 위약대비 효과를 살핀 CheckMate -76K 3상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결과는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열리는 흑색종연구학회 연례회의(17~20일)를 통해 소개됐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절제수술을 받은 IIB 또는 IIC기 환자에 대한 중간분석결과 12개월차 무재발생존(RFS) 환자의 비율은 옵디보군이 89%, 위약군이 79%으로 위험비(HR)는 0.42였다. 위약대비 58% 재발과 사망위험을 낮춘 것을 의미한다.
IIB기에서는 각각 93%대 84%, IIC에서는 84% 대 72%로 두 그룹에서 효과는 유사했다. 3/4 등급 이상 치료관련 이상반응은 옵디보 10%대 위약군 2%, 이상반응 관련 치료중단은 각각 15%대 3%였으며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연구와 유사했다.
BMS는 "흑색종 환자는 IIB기의 1/3과 IIC기 환자의 절반이 수술후에도 재발한다" 며 "옵디보는 이번 연구를 통해 무재발 생존에 이점을 확인, 새로운 치료옵션일 될 수 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옵디보는 흑색종 관련 단독요법로 최종 치료요법으로 여보이와 병용요법으로 절제불가능 또는 전이성 BRAF V600E 변이 환자 치료적응증을 갖고 있다. 수술 불가능 환자 대상 치료제에서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가능성을 모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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